“박스 덮고 영화관서 쪽잠”…APEC 투입 경찰관 ‘분통’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11 0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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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0 19:58:12 oid: 018, aid: 0006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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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력 1만9000명, APEC 동원 직협, 당시 사진 공개…열약한 환경 경찰청 “숙소 전부 잡아도 부족” 사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지만, 이번 행사에 동원됐던 경찰관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EC 기간 경주에 하루 최대 1만9000명 규모의 경찰 인력이 동원됐지만, 현장에서 일부 혼선이 빚어지며 제대로 된 숙소나 식사를 제공받지 못한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관에서 자는 APEC 동원 경찰관들.(사진=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연합뉴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한 환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이 박스를 이불처럼 덮고 바닥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단체로 자거나 복도에서 모포 하나만 깔고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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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0 17:41:03 oid: 025, aid: 00034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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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복도에서 잠을 청하는 경찰관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행사에 투입된 경찰관들 사이에서 열악한 숙박·급식 환경에 대한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APEC 회의에는 하루 최대 1만9000명의 경찰 인력이 동원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숙소와 식사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10일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숙박 실태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이 박스를 이불처럼 덮고 바닥에서 쪽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일부 경찰관들은 영화관 대형 스크린 앞이나 복도에 모포 하나만 깔고 단체로 잠을 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낡은 모텔이나 외딴 여관에 묵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을 나선 경찰관이 박스를 덮은 채 '쪽잠'을 자는 모습.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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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0 18:33:10 oid: 422, aid: 00008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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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동원 경찰관, 박스 덮고 '쪽잠'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지만, 이번 행사에 동원됐던 경찰관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EC 기간 경주에 하루 최대 1만9천명 규모의 경력이 동원됐는데 현장에서 일부 혼선이 빚어지며 제대로 된 숙소나 식사를 제공받지 못한 사례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10일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한 환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이 대기 장소에서 박스를 이불 삼아 쪽잠을 자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영화관에서 자는 APEC 동원 경찰관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단체로 자거나 복도에서 모포 하나만을 깔고 잠을 청하는 사진들도 공개됐습니다. 낡은 모텔이나 산속 여관에 묵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직협 관계자는 통화에서 "모포가 지급된 곳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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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0 17:46:17 oid: 057, aid: 000191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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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협 "'경찰을 노숙자로 만든 APEC 행사 사진전' 열 것" APEC 동원 경찰관, 박스 덮고 '쪽잠'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 사진=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지만, 이번 행사에 동원됐던 경찰관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EC 기간 경주에 하루 최대 1만9천 명 규모의 경력이 동원됐는데 현장에서 일부 혼선이 빚어지며 제대로 된 숙소나 식사를 제공받지 못한 사례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경찰 직장 협의회가 오늘(10일)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한 환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이 대기 장소에서 박스를 이불 삼아 쪽잠을 자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영화관에서 대기하는 APEC 동원 경찰관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 사진=연합뉴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단체로 자거나 복도에서 모포 하나만을 깔고 잠을 청하는 사진들도 공개됐습니다. 낡은 모텔이나 산속 여관에 묵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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