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태우고 등굣길 아닌 곳으로…70대 운전기사 입건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19 22:03:4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0-19 21:45:07 oid: 018, aid: 0006141844
기사 본문

일부 학생들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사설 통학차량을 운전한 70대 운전기사가 초등학생을 태우고 등굣길이 아닌 경로로 운행해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연합뉴스 19일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70대 운전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께 부산진구 양정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웠다. 그러나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다른 길로 향했고 차량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이를 의아하게 생각해 부모에게 알렸다. 연락을 받은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래구 안락동 한 도로에서 차량을 발견해 멈춰 세웠다. 일부 학생은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당시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상대...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19 20:57:00 oid: 032, aid: 0003403021
기사 본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등굣길에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70대 사설 통학차량 기사가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 혐의(감금)로 70대 운전기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당시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평소와 다른 길로 향했다. 학생들은 이를 부모에게 알렸고, 신고받은 경찰은 동래구 안락동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운행을 중단시켰다. 평소 아파트 단지와 학교는 통학차량으로 15분 가량이면 이동할 길인데 70여분 동안 엉뚱한 길로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일부 학생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행한 A씨는 당시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경위를 파악하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9 20:53:59 oid: 025, aid: 0003476248
기사 본문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부산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목적지와 다른 곳으로 간 70대 사설 통학차량 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운 뒤 학교가 아닌 다른 길로 향했다. 이날 예정된 도착 시간이 지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생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고,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래구 한 도로에서 차량을 발견해 운행을 중단시켰다. 이 일로 일부 학생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머니투데이 2025-10-19 21:21:41 oid: 008, aid: 0005264938
기사 본문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뉴스1 사설 통학 차량 운전기사가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감금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설 통학 차량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1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워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통학 차량이 학교가 아닌 다른 길로 향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한 학생이 부모에게 알려 해당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에는 초등학생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궂은 날씨에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으로 일부 학생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죄 혐의점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