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韓대학생 부검 위해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9 2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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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5:57:08 oid: 020, aid: 000366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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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부검을 20일 실시한다.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동 부검을 위해 국과수 부검의 등 7명이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19일 경찰청은 20일 오전 9시(현지 시간)에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서 박모 씨(22)에 대한 부검을 캄보디아 측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다가 고문 끝에 올해 8월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이 종료되면 화장 등 절차를 거쳐 유해가 신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조할 방침이다. 앞서 박 씨는 올해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5000만 원을 보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사망 당시 박 씨 몸에는 심한 멍 자국과 상처가 있었고, 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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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21:11:16 oid: 052, aid: 000226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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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의 부검이 내일 오전 실시됩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은 내일 오전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서 공동 부검을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와 담당 수사관 등 모두 7명을 파견했습니다. 부검을 통해 피해자의 사망원인과 범행 수법을 파악하고, 추가 외상과 장기 훼손 여부도 함께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부검이 끝나면 신속히 화장 등의 절차를 거쳐 유해를 송환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연합뉴스 2025-10-19 15:30:34 oid: 001, aid: 001568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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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턱틀라 사원 안 별도 시설서 부검…"끝나면 바로 화장" 캄포디아서 숨진 중국인 사망자 화장 앞두고 장례식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턱틀라 사원에서 중국인 사망자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2025.10.19 son@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턱틀라 사원 정문 안으로 들어서자 스님이 망자의 소원을 비는 불경 소리가 스피커에서 새어 나왔다. 입구에 차려진 식탁에서는 방금 '7일째 제사'를 지낸 현지인 망자의 유가족들이 삭발한 채 식사하고 있었다. 캄보디아 수도권 일대에서 화장 시설을 갖춘 몇 안 되는 불교 사원으로 현지에서 사망한 외국인 대부분이 장례를 치르는 곳이다. 사원에서 만난 한 캄보디아인은 19일(현지시간) "이곳에서는 가족 장례를 치를 때 남자들은 삭발한다"며 "불교 문화권이어서 사망 후 7번째 되는 날과 100일째 되는 날에 또 제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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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9 20:15:01 oid: 055, aid: 000130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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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취재 중인 저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숨진 대학생에 대한 부검은 언제 진행됩니까? <기자> 네, 여기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턱틀라 사원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게 범죄 조직 고문으로 숨진 20대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내일(20일) 오전 9시부터 이곳에서 부검이 이뤄지고, 화장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낮에 이 안을 둘러보니까요, 평범한 불교 사원처럼 스님과 신자들이 오가고 있었고 안쪽에는 시신 안치실과 화장장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문화적으로 부검을 꺼리는 데다 부검 기술을 가진 인력도 많지 않아서 우리 경찰과 캄보디아가 공동으로 부검을 실시합니다. 약 1시간 전쯤에 국과수 부검의와 경찰 수사관 등 7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했으니까요, 현지 시각 밤 10시 10분쯤 프놈펜 테쪼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범죄 단지에서 추가로 구출된 한국인 3명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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