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장관, 대학 만나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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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최근 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관 주재로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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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와 전국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의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회의에 앞서 묵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전국 대학 회장단과 만나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돼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 16명과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는 내용의 안내문을 만들어 전국 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에도 전국 대학, 전문대(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포함)를 상대로 학생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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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 긴급 대응 회의 최교진 "대학 상황 공유…학생 보호방안 마련" [세종=뉴시스] 사진은 긴급 대응 회의를 주재하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구무서 기자 =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사망하는 등 학생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가 모든 대학에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학생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나 납치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최 장관은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며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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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생활흔적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긴급회의를 열고 '캄보디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납치 범죄 등이 증가하는 데다,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숨진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향후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이날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대학·전문대 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향후 필요 조치 등을 논의했다. 대학별 안내 또는 교육 사례도 공유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전국 대학·전문대학에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 교직원의 연수와 학생 봉사활동 등도 자제·금지하도록 했다. 최교진 장관은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