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해킹까지 정부 전산망 '수난'… 정보보안 예산, 되레 줄었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19 2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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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9 16:41:07 oid: 469, aid: 000089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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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 51.9%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뉴스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까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정부 행정망 전반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기술 장애를 넘어 국가 행정 신뢰도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가 부처 업무용 인증서(GPKI) 등을 이용해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해 재택근무 시 사용하는 원격 접속 시스템(G-VPN)을 통과한 뒤 내부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나라시스템은 공무원이 업무를 볼 때 활용하는 행정망이다. 공무원들은 GPKI 인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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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07:30:00 oid: 003, aid: 001354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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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난 7월 외부 PC서 '온나라' 접근 정황 확인" 8월 美보안매체 '프랙' 해킹보도 두달 만에 사실 인정 "공무원 650명 인증서 파일 탈취…3명은 악용 가능성" 배후 등 정확한 경위 몰라…늑장 발표·'3년 깜깜' 논란 전산망 장애 속 관리 부실 비판…전자정부 1위 '오명'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지난 7월 외부 PC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 유출 경위와 피해 영향도 등을 조사중이며 보안 강화를 시행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5.10.17.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전산망 장애가 3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등이 외부 해킹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정부의 행정망 관리 체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정부는 해킹 정황 인지 후 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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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9 18:59:09 oid: 022, aid: 000407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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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명 전자서명 인증서 유출 뒤늦게 파악 후 ARS 등 추가 정부가 공무원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들이 인증을 위해 사용하는 ‘행정전자서명’ 인증서가 해킹당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19일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해커는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등을 확보해 2022년 9월∼올해 7월 약 3년간 재택근무에 쓰이는 원격 근무 시스템을 통해 온나라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열람했다. 올해 8월 미국의 해킹 전문지 프랙이 이 같은 해킹 의혹을 처음 제기했는데, 국정원은 그보다 앞선 지난 7월 해킹 첩보를 입수해 행안부 등 유관 기관과 정밀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 정부혁신실장이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해킹 피해를 본 행정전자서명 인증서는 650명분으로, 이 중 12명은 인증서 키와 비밀번호도 유출됐다. 행안부는 해당 인증서의 유효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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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07:10:00 oid: 003, aid: 001354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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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 3년간 열람…공무원 650명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탈취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30%↓…사이버 침해 예방도 3.8% 줄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지난 7월 외부 PC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 유출 경위와 피해 영향도 등을 조사중이며 보안 강화를 시행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5.10.1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에 활용되는 행정전자서명(GPKI)이 해킹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정부 행정망까지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행정안전부의 정보보호 인프라 관련 예산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정보보호 인프라 확충 사업 예산은 199억3300만원으로, 지난해(361억1140만원) 대비 약 161억원(4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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