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권유로 매도" 해명에 더 커진 논란…野 "기적의 타이밍, 구린 냄새"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9 2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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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8 19:23:50 oid: 448, aid: 00005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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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은 '미공개 내부정보 활용' 의혹에 증권사 권유에 따랐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김건희 여사도 투자했던 비상장주인데, 야권에선 민 특검이 수사대상이라며 특검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중기 특검은 네오세미테크 주식이 거래정지 되기 전 매도한 배경에 대해 "증권사 권유"였다는 짧은 해명을 내놨습니다. 특검 내부에선 민 특검이 사건 당시 수사 대상이 아니었던만큼 더 불거질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다른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릴 때 민 특검은 차익을 실현했다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내부 정보를 알고 움직이지 않고서야 이런 '기적의 타이밍'이 가능합니까. 그저 운으로 여기기에는 구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민 특검이 김 여사와 같은 주식 종목으로 비슷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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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7:20:13 oid: 020, aid: 000366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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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 前대표, 차명주식에 대해 “내주식 아니라 투자자들 것” 법조계 “민 특검, 정보 받아 주식 매도했는지 소명 필요”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7.2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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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07:00:15 oid: 018, aid: 0006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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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직전 1.5억 차익…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파견검사 항의·공무원 사망·변호인 차담 등 논란 野고발 예고…도덕성·수사 정당성 타격 불가피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3개월 넘게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장을 둘러싼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파견검사 집단 항의, 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논란, 통일교 변호인 차담 논란에 이어 특별검사 자신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특검의 도덕성과 수사 정당성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특검의 도덕성과 수사 정당성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민 특검의 대응이 주목된다. (그래픽=문승용 기자) 상장폐지 직전 ‘완벽한 엑시트’…의혹의 핵심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을 상장폐지 직전 전량 매도해 1억5874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 10월 우회 상장했으나 회계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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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9 18:57:09 oid: 022, aid: 000407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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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작전주 의심종목 투자 상폐 전 모두 처분 억대 수익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제기 특검 “관계자 아닌 지인 소개” 야권, 수사 정당성 문제 삼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관련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사진)이 ‘강압 수사’ 등 논란에 이어 또다시 대형 악재를 맞았다. 이번에는 민 특검의 과거 석연치 않은 주식 거래가 도마에 올랐다. 김건희 특검팀뿐만 아니라 내란 특검팀(특검 조은석), 채해병 특검팀(특검 이명현) 모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막바지 수사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겹악재가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를 액면가 기준 5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민 특검은 이 회사가 설립된 직후인 2000년 초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0년 4월 재산공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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