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적자보전금, 부자업체 보너스 될 판…마을버스 톱10에 20% 쏠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19 20:5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0-19 17:35:11 oid: 011, aid: 0004545029
기사 본문

서울시 환승손실금 보전의 역설 "폐업 위기"라며 손실보전 주장 불구 운송객 상위업체에 혜택 편중 전망 서비스 개선 미미·흑자업체도 증가 市 "운행실태 분석 먼저하자" 제안 DRT·자율주행버스 등 대안 부상 대중교통 환승할인 보전 규모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는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제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시민이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업체 상당수가 폐업 위기에 놓였다”며 환승손실금 전액 보전을 요구하는 가운데 조합 주장대로 환승손실금을 지원하면 전체 140곳 중 운송객 상위 10개 업체가 지원금의 20%를 가져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자 업체 지원’이라는 명분과 달리 지원금의 상당액이 ‘부자’ 업체에 돌아가는 셈이다. 마을버스 업체에 ‘혈세’를 계속 지원해 모럴 해저드를 야기하기보단 변화하는 교통 환경을 반영한 새로...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9 07:01:01 oid: 001, aid: 0015686134
기사 본문

재정지원·서비스개선 합의했지만 환승제는 추가 논의키로…불씨 남겨 법조계 '일방탈퇴 어렵다' 의견 지배적…서울시 "불편 없도록 적극 협의" '환승할인 갈등' 서울마을버스, 요구안 거부시 환승제 탈퇴 예고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대중교통 환승할인 보전 규모를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는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22일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제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마을버스 차고지에 정차된 마을버스. 2025.9.22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마을버스조합이 서울시와의 재정지원 합의로 환승제 탈퇴 의사를 철회했다고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조합이 이를 부인하면서 시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시민을 볼모로 환승제 탈퇴란 극단 주장을 반복하는 조합의 행태와 협상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하는 서울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합의문 체결 직후 환승탈퇴 또 압박…추가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19 08:19:06 oid: 016, aid: 0002543834
기사 본문

재정지원·서비스개선 합의했지만 환승제는 추가 논의키로…불씨 남겨 법조계 ‘일방탈퇴 어렵다’ 의견 다수 서울 한 대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마을버스 탑승을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마을버스조합이 서울시와의 재정지원 합의로 환승제 탈퇴 의사를 철회했다고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조합이 이를 부인하면서 시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시민을 볼모로 환승제 탈퇴란 극단 주장을 반복하는 조합의 행태와 협상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하는 서울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양측은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액 상향과 운송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을버스 운송서비스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지난 2일 밤 체결했다. 그러나 조합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환승 탈퇴 철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환승 손실 보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로 탈퇴를 강행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19 11:35:04 oid: 029, aid: 0002987845
기사 본문

서울 시내 한 마을버스 차고지에 정차된 마을버스. [연합뉴스 제공] 서울 마을버스조합이 서울시와의 재정지원 합의로 환승제 탈퇴 의사를 철회했다고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조합이 이를 부인하면서 시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시민을 볼모로 환승제 탈퇴 주장을 반복하는 조합과 협상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하는 서울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양측은 마을버스 지원금 상향과 운송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을버스 운송서비스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지난 2일 체결했다. 그러나 조합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환승 탈퇴 철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환승 손실 보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로 탈퇴를 강행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시는 재정지원에 합의한 전제 조건이 ‘환승 탈퇴 의사 철회’였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은 공식적으로 탈퇴 철회에 합의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작성한 합의문에는 환승 관련 내용이 ‘추가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