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김건희 측 금품 전달 인정...특검 뇌물 수사 탄력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19 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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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19 15:36:14 oid: 660, aid: 000009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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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하면서, 특검팀의 뇌물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 씨는 샤넬백과 목걸이 등 일부 금품을 잃어버렸거나 교환했다고 진술했지만, 지난 15일 공판에서 금품이 최종적으로 김 여사에게 귀속됐음을 인정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전 씨의 공모 가능성을 근거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본격 조사할 계획입니다. 청탁 대상은 제5유엔사무국 한국 유치 등 통일교 현안으로,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입증되면 부부에게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증거 확보가 어려운 지점이 해소된 만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모 여부를 집중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는 뇌물죄 적용이 쉽지 않지만, 특검팀이 보다 적극적 법 적용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건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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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20:36 oid: 001, aid: 001568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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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목걸이 등 확보 못한 상태서 특검에 유리한 진술 尹개입 입증이 관건…부부 공모 입증시 뇌물죄 적용 가능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8.12 [공동취재] 2025.8.18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하면서 특검이 뇌물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연루된 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다고 본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금품이 김 여사에게 갔다는 확실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김 여사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압수수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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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08:01:07 oid: 011, aid: 000454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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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서 고가 목걸이 등 전달 사실 인정 김건희 공직 NO···금품 점유라 무죄 주장 무죄전략이자, 각자도생의 시작이란 분석 결국 종착지는 尹···입장따라 유무죄 갈려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본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본인 재판에서 고가 목걸이 등을 통일교 측에서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건이 새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씨가 혐의 사실을 인정한 데 따라 ‘통일교-전씨-김 여사’를 둘러싼 청탁 의혹 사건이 이른바 ‘각자도생’식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철저히 본인 혐의만 무죄를 받자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에서 14일 연 본인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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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19 14:31:11 oid: 654, aid: 000014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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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목걸이 등 확보 못한 상태서 특검에 유리한 진술 尹개입 입증이 관건…부부 공모 입증시 뇌물죄 적용 가능 ▲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법정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인정하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뇌물 혐의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전씨가 연루된 통일교 금품 전달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의 금품을 건넸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해당 금품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확보되지 않았다. 김 여사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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