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중기로 바꾸면 돼"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9 2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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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18 18:00:14 oid: 053, aid: 000005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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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거래' 의혹 일침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별검사. photo 뉴시스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의 민중기 특별검사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민중기도 특검하라"며 "김건희 구속영장에 이름만 민중기로 바꾸면 된다"고 작심 비판했다. 검찰 출신의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검의 해명은 김건희 여사와 다를 게 없다"며 "타임라인을 보면 민중기의 미공개정보 이용이 딱 보인다"고 꼬집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지난 2008년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있을때 비상장사인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500만원에 매입해 2010년 매도하면서 최소 1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주 의원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네오세미테크가 2009년 코스닥 상장사 모노솔라와 합병해 우회상장하고, 각종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시점에 매도했다. 정작 회사는 민중기 특검이 매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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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7:20:13 oid: 020, aid: 000366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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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 前대표, 차명주식에 대해 “내주식 아니라 투자자들 것” 법조계 “민 특검, 정보 받아 주식 매도했는지 소명 필요”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7.2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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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9:16:11 oid: 028, aid: 000277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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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6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수사 인력 파견 협조 등에 관해 면담을 마치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나오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네오세미테크의 전직 대표가 차명 계좌 주식을 매도한 시기가 민 특검과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표 쪽은 법정에서 “차명 계좌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계좌”라며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네오세미테크 오아무개 전 대표의 판결문을 보면 오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3월3일부터 3월23일까지 네오세미테크 구매물류팀 부장인 ㄱ씨와 아버지 ㄴ씨의 명의 계좌에서 주식 22만주(약 24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 특수관계회사 모노솔라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우회상장했다. 하지만 2010년 8월 우회상장 과정에서 바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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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07:00:15 oid: 018, aid: 0006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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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직전 1.5억 차익…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파견검사 항의·공무원 사망·변호인 차담 등 논란 野고발 예고…도덕성·수사 정당성 타격 불가피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3개월 넘게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장을 둘러싼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파견검사 집단 항의, 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논란, 통일교 변호인 차담 논란에 이어 특별검사 자신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특검의 도덕성과 수사 정당성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특검의 도덕성과 수사 정당성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민 특검의 대응이 주목된다. (그래픽=문승용 기자) 상장폐지 직전 ‘완벽한 엑시트’…의혹의 핵심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은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을 상장폐지 직전 전량 매도해 1억5874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네오세미테크는 2009년 10월 우회 상장했으나 회계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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