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중 206명 커닝?…"연대생 자수하라" 분노한 교수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1-10 0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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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5:53:46 oid: 008, aid: 00052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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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모습. /사진=뉴시스.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는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A 교수는 지난달 수강생들에게 "(시험 제출용) 영상 확인 중 학생들의 부정행위 하는 모습들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 보호를 위해 자수하지 않는 분들은 학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자수자에 한해서는 중간고사 성적만 '0점' 처리하겠다"라고 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수강생이 약 600명에 달하며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중간고사는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A 교수는 시험 전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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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0 02:37:06 oid: 005, aid: 00018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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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관련 강의로 비대면 시험 촬영 각도 등 조정해 AI 몰래 써 600명 수강생 중 50여명 추정 연합뉴스 연세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교양수업 중간고사에서 수십명이 챗GPT 등 AI를 활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I 수업에서 AI를 활용한 커닝이 발생한 것이다.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끝장을 볼 생각”이라며 ‘자수’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유기정학 처분까지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AI 활용이 대중화된 시대 변화에 맞춘 시험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9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교양 강의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를 담당하는 A교수는 지난달 29일 중간고사 부정행위 관련 공지를 통해 “(중간고사)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 하는 모습들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A교수는 “자수하지 않는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자연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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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7:34:24 oid: 025, aid: 000348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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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서울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과제·논문 작성이 일상화된 만큼 대학 내 평가 방식이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중간고사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담당 교수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수업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 AI를 가르치는 과정으로 약 600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수강한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해당 학생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했다. 중간고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서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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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20:56:22 oid: 001, aid: 00157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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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업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파장…학교 "현재까지 40명 '자수'" "걷는 법 배워야 할 때 오토바이 탄 꼴"·"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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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9 15:48:08 oid: 661, aid: 00000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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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수강 ‘챗GPT 수업’... “절반이 부정” 정황 전국 대학 77% “AI 가이드라인 없다”… 과거에 머문 교육 교육 현장에 들어온 AI. 그 활용을 둘러싼 제도 틀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 이미지) AI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AI를 쓰면 부정이 되는 시대. 최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강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 절반이 AI를 이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교수는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학생 일탈’보다 ‘교육의 공백’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 절반이 AI 사용…“나만 안 쓰면 손해였다” 문제의 시험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객관식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응시자는 손과 얼굴이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하며 문제를 풀었지만, 일부는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겹쳐 띄워 AI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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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55:02 oid: 001, aid: 001573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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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집단 부정행위 정황에 학내 파장…교수 "자수하라" "걷는 법 안 배우고 오토바이 탄 꼴" "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부정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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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20:49:10 oid: 087, aid: 0001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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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전경.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수강생들의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AI 물결이 가져온 어두운 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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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20:01:13 oid: 020, aid: 00036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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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뉴스1 연세대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40명이 넘는 학생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학가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며 ‘학습 보조’를 넘어 ‘대리 학습’의 도구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들은 여전히 대응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기술 발전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대신, 교육의 윤리와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비대면 수업서 AI 활용한 부정행위 적발 9일 연세대에 따르면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교양 수업 ‘자연어 처리와 챗GPT’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담당 교수는 지난달 말 공지에서 “(중간고사 응시) 영상 확인 중 다수의 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를 캡처해 유출하거나, 촬영 화면을 고의로 가리고 챗GPT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띄워 답을 대신 구하는 식이었다. 딥러닝 기법을 중심으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이 수업은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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