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냄새로 파킨슨병 저하 속도 알 수 있다"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10 0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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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9 14:24:39 oid: 448, aid: 000056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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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맡는 능력이 약해졌는지가 파킨슨병에 따른 인지 저하 속도를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병원들이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들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운동 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2020년 12만5927명이던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지난해 14만3천441명으로 13.9% 증가했는데 인구 고령화로 환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병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과 충남대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5개 병원은 파킨슨병 초기 환자 203명을 후각 기능 변화에 따라 ▲ 정상 ▲ 저하로 전환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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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5:15:52 oid: 025, aid: 00034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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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우상조 기자 고령화로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후각 기능 저하가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라는 국가 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일반적인 노화 과정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증상을 안내하고, 관련 코호트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파킨슨병은 중간뇌의 흑색질이란 부위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우리 몸의 운동 조절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손발 떨림,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파킨슨병 카드뉴스. 사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내 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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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2:00:00 oid: 008, aid: 00052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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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질병청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국내에서 파킨슨병 환자 수가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됐다면 파킨슨병에 걸렸는지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 코호트(동일집단)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운동치료 등 치료법, 그리고 '닥터 파킨슨앱'을 통한 자가진단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 파킨슨병이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의 떨림, 근육의 경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운동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도 함께 동반돼 환자들에게 어려움을 초래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신경퇴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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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2:00:00 oid: 277, aid: 000567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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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저하 예측 지표 발굴 국내 환자수 13만3400여명…조기인지·관리 중요 파킨슨병 환자 상당수가 냄새를 잘 못 맡는 등 후각기능의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능력의 변화만으로도 인지기능 악화를 감지할 수 있는 셈인데, 검사 자체가 비침습적이고 간단해 향후 파킨슨병 조기 진단과 인지기능 저하 예측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능력의 변화만으로도 인지기능 악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운동치료 등 치료법, '닥터 파킨슨앱'을 통한 자가진단 방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닥터 파킨슨앱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이 증상 변화를 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건강관리 앱으로 운동, 약물 복용, 생활 습관의 추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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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2:00:00 oid: 003, aid: 001358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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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 최근 4년간 13.9% 증가 노화·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사례 많아 앱 '닥터 파킨슨' 앱으로 자가진단 가능 국립보건연구원, 환자 코호트 연구 진행 [서울=뉴시스]매년 4월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세포의 소실로 발생한다. 정확한 진단만큼 꾸준한 약물 치료와 운동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22.04.11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A씨는 언젠가부터 일어나기가 힘들고 허리가 굽어지며 걸음이 자꾸 느려졌다. 병원에선 디스크라는 진단을 내리고 수술까지 했으나 A씨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A씨는 시간이 지나서야 자신의 겪었던 불편감이 파킨슨병에 의한 증상이라는 점을 확인받고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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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12:02:11 oid: 011, aid: 000455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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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파킨슨병 바로 알기' 카드뉴스 배포 2020 12.5만→작년 14.3만···연평균 3.4%↑ 후각 기능-인지기능 저하 간 관계 밝힌 성과도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인구 고령화 속에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최근 4년간 13.9%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파킨슨병의 원인이 확실히 알려진 바 없는 만큼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파킨슨병 바로 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면서 파킨슨병 코호트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운동증상에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발성·삼킴 곤란 등도 동반한다. 하지만 원인이 아직까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병을 앓는 환자의 80~85%는 가족력조차 없이 뚜렷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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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8 oid: 001, aid: 00157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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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국립보건연구원, 국내 5개 병원과 파킨슨병 예측 지표 발굴 연구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냄새를 맡는 능력이 약해졌는지가 파킨슨병에 따른 인지 저하 속도를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병원들이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들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운동 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2020년 12만5천927명이던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지난해 14만3천441명으로 13.9% 증가했는데 인구 고령화로 환자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병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과 충남대병원, 인제대학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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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9 12:00:17 oid: 014, aid: 000543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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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4년 새 13.9% 증가, 고령화에 발병 위험↑ 후각 기능 변화가 인지 저하 예측 지표로 확인 냄새 맡는 능력 떨어지면 치매 위험군 의심해야 질병관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 중요성 확산을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 환자 장기 추적 연구(코호트) 주요 성과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치료 방법, 일상 관리법을 비롯해 환자 스스로 증상 변화를 기록하며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앱 ‘닥터 파킨슨’ 사용 안내 등을 포함한다. 관련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홍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생기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손·다리 떨림, 근육 경직, 느린 움직임, 보행 장애 등 운동 증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실제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비운동 증상으로 더 큰 불편을 겪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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