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중간고사 200명 넘게 커닝?…캠퍼스에 닥친 AI 카오스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1-10 0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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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8:05:13 oid: 374, aid: 000047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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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입니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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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10 00:43:13 oid: 030, aid: 000336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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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 캠퍼스 전경. (사진=연세대 홈페이지) 연세대의 한 인공지능(AI) 과목 대형강의 중간고사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과목 담당 교수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 학부 과목으로 개설된 '자연어(NLP)처리와 챗GPT' 과목의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수백 명 규모의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과목은 600명 규모의 대형 강의로,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담당 교수는 공지를 통해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하는 모습이 다수 확인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에 한해서는 중간고사 성적만 0점 처리하겠다”면서 “자수의 기회를 줬음에도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에 나와 있는 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시간 동안 컴퓨터 화면에 손과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을 요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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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0 00:30:18 oid: 015, aid: 000520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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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존도 커지는 '혼돈의 캠퍼스' 비대면 중간고사서 챗GPT 악용 40명 "AI로 문제 풀었다" 자수 서울 연세대의 한 강의에서 중간고사 도중 집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험을 치른 정황이 드러나자 학교 측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따르면 3학년 대상 강의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를 맡은 교수는 지난달 29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수업은 자연어 처리와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친다. 수강생은 600명에 달한다. 사건은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중간고사에서 비롯됐다. 담당 교수는 온라인 시험 플랫폼을 통해 객관식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수강생들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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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7:34:24 oid: 025, aid: 000348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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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서울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과제·논문 작성이 일상화된 만큼 대학 내 평가 방식이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중간고사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담당 교수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수업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 AI를 가르치는 과정으로 약 600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수강한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해당 학생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했다. 중간고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서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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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20:56:22 oid: 001, aid: 00157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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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업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파장…학교 "현재까지 40명 '자수'" "걷는 법 배워야 할 때 오토바이 탄 꼴"·"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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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9 15:48:08 oid: 661, aid: 00000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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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수강 ‘챗GPT 수업’... “절반이 부정” 정황 전국 대학 77% “AI 가이드라인 없다”… 과거에 머문 교육 교육 현장에 들어온 AI. 그 활용을 둘러싼 제도 틀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 이미지) AI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AI를 쓰면 부정이 되는 시대. 최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강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 절반이 AI를 이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교수는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학생 일탈’보다 ‘교육의 공백’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 절반이 AI 사용…“나만 안 쓰면 손해였다” 문제의 시험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객관식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응시자는 손과 얼굴이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하며 문제를 풀었지만, 일부는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겹쳐 띄워 AI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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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55:02 oid: 001, aid: 001573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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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집단 부정행위 정황에 학내 파장…교수 "자수하라" "걷는 법 안 배우고 오토바이 탄 꼴" "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부정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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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20:49:10 oid: 087, aid: 0001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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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전경.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수강생들의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AI 물결이 가져온 어두운 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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