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택서 나온 클러치백… 김기현 “아내가 김건희에 선물, 예의 차원”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1-10 01:51: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1-08 15:10:11 oid: 366, aid: 0001121276
기사 본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압수한 클러치백과 관련해 “제가 2023년 3월 당대표로 당선된 후 아내가 김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서로 원만히 업무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덕담 차원의 간단한 인사말을 기재한 메모를 동봉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 아내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클러치백은 로저비비에의 100만원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2023년 12월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김기현 의원과 비공개 오찬을 하는 모습./국민의힘 제공 김 의원은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저나 저의 아내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할 내용도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며 “제 아내가 김 여사에게 했던 선물...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08 21:10:22 oid: 056, aid: 0012062577
기사 본문

[앵커] 특검이 김건희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고가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인의 편지가 함께 있었습니다. 남편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줘 감사하다는 내용입니다. 정상빈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가 들고 있는 이 검정색 손가방, 특검팀이 같은 브랜드 비슷한 가방을 김 여사 자택에서 압수했습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이 가방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이 모 씨가 쓴 '편지'가 있었습니다.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선물을 발견했다는 KBS 단독보도에, 김 의원은 "배우자끼리 의례적인 예의 차원"이었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 측도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적·의례적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고, 선물을 받은 거로 의심합니다. KBS 취재 결과,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 여사를 정당법 위반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건진법사 전...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08 14:16:19 oid: 437, aid: 0000463740
기사 본문

김건희 특검은 지난 6일 김건희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확보했습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품 클러치백을 새롭게 발견한 겁니다. 현장에는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취지의 메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곧바로 법원에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해당 제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결과,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건희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해 청탁금지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를 적용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품은 상자에 보관돼있었는데, 이 안에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검은 어제(7일)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통일교 교인을 당원으로 입당시킨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제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1-08 15:32:06 oid: 028, aid: 0002775354
기사 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쪽에서 100만원대 명품 가방을 전달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대가적 목적은 없었다고 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8일 오전 입장문을 내어 “당시 신임 여당 (김기현) 대표 쪽에서 대통령의 배우자에게 인사를 전하고자 100만원대의 클러치백을 전달한 사실은 있다”며 “하지만 이는 어떠한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적·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으며 어떠한 청탁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보석 심리를 앞둔 시점에서 특검이 무리하게 별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해하나, 일부 언론 보도에서 마치 본 사안이 사적 수수나 대가 관계가 있었던 것처럼 과도하게 추측되고 부풀려지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입장문을 내어 자신의 아내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