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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의 아직 4명의 매몰자가 남은 가운데, 안전한 수색 구조를 위해 인근 타워 해체 사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현재 모든 구조대원들이 다시 철수한 상태입니다. 원활한 수색을 위해선 무너진 5호기 양쪽에 위치한 4, 6호기 타워를 해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타워 해체에 앞서 먼저, 현재 75% 수준인 6호기의 사전 취약화 작업이 이뤄져야 합니다. 사전 취약화 작업은 기둥과 철골을 자르는 작업으로, 현재 관련 인력만 현장에 남아있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발파 때 5호기나 대형 굴뚝이 있는 쪽으로 타워가 넘어지지 않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배관 폭발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인근을 지나는 LNG 배관에 질소를 주입해 배관을 비우는 '퍼징'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차 현재 매몰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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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보음 울려 구조·수색 전면 중단 9일 오전 회의 열고 구조 여부 결정 경찰·검찰·노동청 등 전담팀 꾸리고 조사 원·하청 간 작업 지시·안전 관리 등 조사 예정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전 발전소 내 붕괴한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이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는 9일 날이 밝으면서 실종 매몰자 수색 재개 여부가 검토된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타워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타워 잔해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을 즉시 현장 주변에서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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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우려 있는 4,6호기 폭파 해체 후 구조 수색 활동 본격화 대형 크레인 투입해 붕괴된 철제 구조물 제거 예상 경찰,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 붕괴 원인과 책임 규명 구조 완료되면 곧바로 현장 감식 등 진행 지난 6일 붕괴된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왼쪽) 옆에 6호기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서 있다. 이들 타워의 높이는 63m에 이르는 대형 철제 구조물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4,6호기를 폭파해 해체해 안전을 확보한 뒤 5호기 매몰자 구조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9일 새벽 구조 수색작업에 나서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준비 중이다. 구조대원들 뒤로 지난 6일 무너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보인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매몰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까지 사망이 확인된 매몰자는 3명이며,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상태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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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위험에 구조인력 철수…보일러 타워 4·6호기 해체 사전작업 속도 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9일 오전 실종 매몰자 수색이 재개됐다. 다만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의 2차 붕괴 가능성과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의 붕괴 위험성으로 인해 인력은 투입하지 않고 대신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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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준비 본격화…해체 사전작업 속도 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위험 징후 감지로 밤사이 수색·구조 작업이 중단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9일 오전 실종 매몰자 수색이 재개됐다.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수색이 먼저 이뤄졌다가 구조인력도 투입됐다. 앞서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5시 25분께부터 매몰자 구조·수색을 위한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하면서 경보음이 울렸기 때문이다. 소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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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진단→붕괴 쉽게 취약화 작업→폭약 설치→발파 매몰자 있는 5호기 쪽으로 넘어지지 않게 붕괴 방향 설정 고소작업차도 투입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발전소 내부에서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사전 작업을 위해 고소작업차가 투입돼 타워 외부를 살피고 있다. 보일러 타워 6호기의 취약화 나머지 작업이 이날 이뤄진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인접한 4·6호기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9일 오후부터 4·6호기 발파를 위한 사전 작업이 본격화됐다. 먼저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붕괴 현장에서 숨진 상태로 매몰돼 있던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오후에 6호기 사전 취약화 작업이 시작되면 혹시 모를 추가 붕괴 위험으로 소방대원을 현장 내부에 투입하는 구조·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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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또렷했으나 팔 끼어…사망 54시간 만에 수습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시작…다음주 초 발파 전망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오전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발견 된 작업자를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2025.11.09.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생존 상태로 발견됐던 작업자 1명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시신으로 수습됐다. 아직 매몰돼 있는 4명을 구조하기 전 붕괴 우려가 있는 보일러타워 4·6호기 해체 작업도 본격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11시5분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김모(4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만, 김씨가 사망 한지 54시간 만이다. 앞서 김씨는 6일 오후 3시14분 사고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에 생존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소방대원과 대화도 나눌 정도로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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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한 뒤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울산소방본부 사고 나흘째를 맞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첫날 발견돼 구조를 시도하던 중 대원들 눈앞에서 안타깝게 숨진 40대 근로자다. 현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 무너진 5호기 옆 타워 2기도 철거된다. 이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엔 구조인력 직접 수색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 구조 중 숨진 근로자 수습… 구조대 경례로 예우 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 깔렸던 김모(44)씨 시신이 수습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가 발견된 건 사고 첫날인 지난 6일 오후 3시 14분쯤이다. 구조대원들이 팔 등 신체 일부가 잔해에 깔린 김씨에게 접근해 모포를 덮고 진통제를 놓는 등 구조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H빔 등 잔해가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스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