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김기현 아내에게 명품 클러치백 받았지만…"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10 0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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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8 13:52:17 oid: 119, aid: 0003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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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압수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 측은 "당시 신임 김기현 대표 측에서 대통령 배우자에게 인사를 전하고자 100만 원대의 클러치백을 전달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는 어떠한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으며 어떠한 청탁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김건희 여사 자택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재킷 16점과 팔찌 4개, 벨트 1세트 등 일부 액세서리와 함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김기현 의원의 당직 당선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편지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 측은 "보석 심리를 앞둔 시점에서 특검이 무리하게 별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해하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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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8 21:10:22 oid: 056, aid: 001206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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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김건희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고가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인의 편지가 함께 있었습니다. 남편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줘 감사하다는 내용입니다. 정상빈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가 들고 있는 이 검정색 손가방, 특검팀이 같은 브랜드 비슷한 가방을 김 여사 자택에서 압수했습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이 가방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이 모 씨가 쓴 '편지'가 있었습니다.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선물을 발견했다는 KBS 단독보도에, 김 의원은 "배우자끼리 의례적인 예의 차원"이었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 측도 "대가적 목적이 아닌, 사회적·의례적 선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고, 선물을 받은 거로 의심합니다. KBS 취재 결과,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 여사를 정당법 위반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건진법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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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8 14:16:19 oid: 437, aid: 000046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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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은 지난 6일 김건희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확보했습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품 클러치백을 새롭게 발견한 겁니다. 현장에는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취지의 메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곧바로 법원에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해당 제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결과,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건희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적시해 청탁금지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를 적용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품은 상자에 보관돼있었는데, 이 안에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검은 어제(7일)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통일교 교인을 당원으로 입당시킨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긴 바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제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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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0 00:37:35 oid: 025, aid: 00034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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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이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으로까지 번지자 국민의힘에서는 “왜 하필 이때냐”(한 중진 의원)는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 여부를 앞둔 상황에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김기현 의원은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지난 6일 김 여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해당 손가방이 발견되자, 이틀 뒤인 8일 “아내가 김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김 의원은 선물 이유를 “사회적 예의 차원”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저나 저의 아내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을 할 내용도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했다. 2023년 3·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후 본인의 아내가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것은 맞지만, 청탁의 목적은 없었다고 한 것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당혹스러운 기색이 감지된다. 권성동 의원의 구속과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이어 김 의원 의혹까지 발생하며 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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