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경찰 "용의자 추적"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9 1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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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9 17:45:19 oid: 421, aid: 000854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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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중학교에서 폭발물을 설치하고 터뜨리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나는 촉법소년이다. 인천국제공항 터뜨리러 간다"는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자의 IP를 통해 위치를 조회한 결과, 울산시로 확인돼 소방 당국은 울산경찰청에 작성자 신원 파악을 위한 공조 요청을 접수했다. 이보다 약 30분 앞선 오전 11시11분쯤에는 남동구 논현동 동방중학교를 대상으로 "내일 학교에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해 죽이겠다"는 온라인 신고도 접수됐다. 경찰이 조회된 신고자 전화번호 등을 통해 확인했으나 당사자는 "나는 신고 접수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소방 당국이 경찰과 함께 공항과 학교를 수색한 결과 설치된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항과 학교 순찰을 강화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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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18:51:16 oid: 003, aid: 00135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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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5.10.19. photo@newsis.com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간다"면서 "나는 촉법소년이고,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 한다"고 적었다. 이어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에도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신고자의 번호 위치가 울산시로 확인돼 울산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11분께 119 안전신고센터에는 "남동구 논현동 동방중학교에서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해 죽이겠다"는 글도 접수됐다. 경찰이 전화번호와 이름으로 특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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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8 09:37:15 oid: 008, aid: 000526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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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8월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주변을 수색한 뒤 철수하고 있다. 2025.08.05.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광주에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뉴시스가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등을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9분 남구의 A중학교 운동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수백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일제 수색을 벌였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는 "폭발물을 설치해 놓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에도 광주 북구 B고등학교와 남구 C·D고등학교 등 3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 잇따라 수신돼 이를 확인한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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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9 17:28:00 oid: 032, aid: 00034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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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작성자 추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과 인천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시 소방본부와 인천경찰청은 19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공항에 터뜨리러 갑니다”라는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게시됐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라며 “아이폰은 포렌식도 못 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를 함께 남겼다.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인천공항경찰단은 인천공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신고자번호 위치 조회 결과 울산시로 위치 확인돼 울산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1분에도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중학에도 “내일 학교에 칼부림 및 폭발물을 설치하여 죽이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관과 경찰이 출동해 학교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