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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2년 서울대 총장 이기준 전 서울대학교 총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한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부총리)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부터는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으로 재임했다. 2005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취임했다. 2008~201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을 맡았다. 1995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설립을 주도했고, 이듬해 초대 회장을 맡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한 공학인을 발굴하고, 국가의 공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세워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대 초 문교부(교육부)에 '산업화 인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한 데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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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부총리)이 9일 작고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조교수에 임명된 것을 시작으로 30년이 넘게 서울대 교단에 섰다.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부총리).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1995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한 고인은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초대 회장을 지냈다. 1990년 서울대 공대 학장 자격으로 미국 학장회의에 참석했다가 미국과 스웨덴이 세계 ‘공학한림원(Academy of Engineering)’ 체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단체를 만들게 된 배경이었다. 고인은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30년사 인터뷰에서 “기술인과 연구자, 산업계와 학계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를 바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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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1995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李基俊)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 부총리)이 9일 0시2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7세. 충남 아산(탕정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 시애틀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친(이준열)은 서울대 공대의 전신인 '고등공업전문학교' 2회 졸업생이다. 1963∼1965년 금속연료종합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71∼2003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강의했다.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1996∼2004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201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부인 장성자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남편이 한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1995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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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인의 땀·노력이 굳건한 대한민국 세웠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지난 1995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부총리·사진)이 9일 0시2분께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2003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강의했고,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1996~2004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201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1~3대 회장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한국공학한림원 30주년 인터뷰 당시 “흙이 쌓여 산을 이루듯 우리 공학인들의 땀과 노력이 모여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굳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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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한 이기준(전 교육부총리·사진) 전 서울대 총장이 9일 작고했다. 87세. 고인은 193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조교수에 임명돼 30년 넘게 교단에 섰고,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으로 재임했다. 2005년에는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한 고인은 2004년까지 초대 회장을 지냈다. 고인은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30년사 인터뷰에서 “기술인과 연구자,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국가 기술의 방향을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장이 필요했다”고 회고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은 부인 장성자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과 2남(이동주·이성주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며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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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내 공학자·산업인력 양성에 평생 헌신 “과학기술 인재가 국가 발전의 핵심” 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초대 회장./한국공학한림원 국내 공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이자 한국공학한림원 설립을 이끈 이기준(87) 한국공학한림원 초대 회장(전 서울대 총장·전 부총리)이 9일 별세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30년 넘게 후학을 키웠다. 1990년 서울대 공대 학장, 1998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1996년에는 국내 최고 공학자들의 싱크탱크인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 전 회장은 박정희 정부 시절 산업인력 고도화 정책 자문을 맡으며 “과학기술 인재가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는 신념을 굳혔다. 이후 공학의 저변을 넓히고 젊은 세대가 공학자의 길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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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공학한림원 초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 부총리)이 9일 0시2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7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 시애틀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고, 1996∼2004년 공학한림원 회장,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201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화학공학요론', '반응공학', '이동현상', '공학기술복합시대' 등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아산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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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및 부총리까지 지내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기틀 닦아 공학자·산업인력 양성에 평생 헌신 “공학자 꿈꾸는 사회 만들어야” 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초대 회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의적 리더의 시대에 미래 인재들이 공학을 꿈꾸고 선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설립을 주도하며 공학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초대 회장(전 서울대 총장·전 부총리)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충남 아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1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30년 넘게 제자들을 키워냈고, 1990년 서울대 공대 학장과 1998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1996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해 초대 회장을 맡았다. 그는 박정희 정부 시절 산업인력 고도화 정책 자문을 맡으면서 과학기술 인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