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오세훈 8시간 대질…“증거 나오면 말 안해” vs “공정한 판단 기대”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1-10 0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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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8 22:38:08 oid: 009, aid: 000558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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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8 [사진출처=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함께 출석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해 8시간 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씨는 대질조사를 마친 뒤 조서 열람을 앞두고 “이견이 있는 쟁점들은 다 정리가 잘 됐다”며 “오 시장은 증거자료가 나오면 말을 안 하신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도 지금까지 많이 수사해서 정확한 정황 증거들을 다 가지고 있더라”고 밝혔다. 명 씨는 오후 8시46분께 조서 열람을 끝낸 뒤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진술의 많은 부분이 일치했다”며 “기억이라는 게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김영선 의원이나 김한정 씨에 대한 부분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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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7:29:13 oid: 022, aid: 00040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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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제기 1년여만에 오세훈·명태균, 첫 특검조사서 상반된 주장 만남 횟수·여론조사 선거캠프 전달 등 쟁점 明 “吳, 울면서 전화… 김한정에 대납 얘기” 吳, 미한연 조사 ‘신빙성’ 문제 삼으며 반격 특검, 추가 조사 후 기소 여부 등 결정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의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나란히 출석해 대질 조사를 받았다. 앞서 한 차례 검찰에 출석했던 오 시장이 특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혹 제기 1년여 만에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한 공간에서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여전히 상반된 주장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오 시장 측은 당시 캠프 실무를 총괄했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해달라고 특검에 요청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 시장과 명씨는 전날 8시간여의 특검 대질신문에서 각기 다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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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6:21:00 oid: 032, aid: 000340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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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 “21년 4월 오 시장 등과 단일화 논의” 주장에 오 시장 “만남 없었다” 여론조사 의뢰 등 전면 부인 특검, 오 시장에 ‘조은희와 연락 기록’ 등 새로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경향신문 기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태균씨를 같은 날 불러 대질 조사했다. 이들은 명씨가 오 시장 지시로 조은희 당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단일화를 설득했는지를 두고 논쟁했다. 특검은 명씨가 지목한 날짜에 결제된 비행기 표, 명씨와 조 예비후보가 연락한 기록 등을 새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전날 오전 9시40분부터 대질 조사를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했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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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4:13:07 oid: 022, aid: 000408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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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캠프 봉사자, 檢에 “찾아왔다 쫓겨나” 진술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2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연이틀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만나달라’고 간청한 대상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명씨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씨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자를 ‘연애편지’(연서)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는데, 문자 내용이 공개된 뒤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또다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명씨는 특검 대질신문에서도 이 사안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명씨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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