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배용, 김건희에 금거북이 전달 인정…“적임자는 나” 청탁 카톡 나왔다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9 2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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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9 13:54:06 oid: 028, aid: 00027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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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2022년 3월 윤 당선 축하 선물” 특검은 그해 4월말 특정…청탁 대가로 파악 이, 7월 김건희 지인에 청탁 문자…9월 임명 (왼쪽) 금거북이. 한국표준금거래소. (오른쪽) 김건희씨가 2023년 9월 12일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경복궁 경회루를 돌아보고 있다. 유튜브 방송 ‘주기자 라이브’ 제공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22년 7월 김건희 여사와 평소 친분이 있던 인사에게 ‘내가 국가교육위원장 적임자다’, ‘대학교수들이 나를 많이 추천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김 여사에게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청탁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전달한 시점을 2022년 4월 말로 특정하고, 실제 위원장 임명(2022년 9월) 전까지 수차례 청탁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첫 특검팀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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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6:18:41 oid: 001, aid: 00157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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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흥지구 개발특혜·매관매직 조사…李, 금거북이 전달은 인정 김건희 일가 특검 출석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금주 중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출석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와 김씨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일에도 출석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12시간가량 조사받았다. 당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씨와 김씨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받아낸 경위를 비롯해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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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9 16:26:15 oid: 002, aid: 00024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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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김건희와 친분 있는 인물에게 "내가 국교위원장 적임자" 메시지 보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국보 경회루를 방문해 논란이 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 전 대표에게 금거북이를 전달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금거북이는 위원장 임명 청탁용이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축하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9일 "이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첫 특검팀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조사에서 2022년 3월 말께 '윤 전 대통령 당선 축하' 목적으로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나 "특검팀은 금거북이 전달 시점을 2022년 4월 말로 특정하고 단순 축하 목적이 아니라 국가교육위원장 청탁 명목으로 금거북이를 건넸는지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4월 처음 국가교육위원장 자리 청탁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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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17:02:19 oid: 057, aid: 000191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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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일가, 지난 조사 혐의 부인…'부정 취득 물품' 사업장·자택에서 발견 이배용, '당선 축하용' 선물 주장…대가성 여부 주목 김건희 일가 특검 출석 /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금주 중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출석합니다. 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씨와 김 씨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4일에도 출석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12시간가량 조사받았습니다. 당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최 씨와 김 씨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받아낸 경위를 비롯해 김 여사 일가 회사인 ESI&D가 사업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씨와 김 씨는 ESI&D를 차례로 경영하며 2011~2016년 350세대 규모의 공흥지구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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