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3일 목요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영하…낮 최고 10∼16도 가을, 서울숲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9일 서울숲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 출근길 반짝 추위가 닥치겠다. 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1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를 밑돌겠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10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9일보다 4∼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1도, 인천 6도와 10도, 대전 6도와 13도, 광주 9...

◇강추위[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요일인 10일 출근길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는 등 반짝 추위가 닥치겠다. 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1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를 밑돌겠다. 10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9일보다 4∼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11.3. 연합뉴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1도, 인천 6도와 10도, 대전 6도와 13도, 광주 9도와 14도, 대구·울산 ...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경기동부·강원 일부 영하권 지난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월요일인 10일 출근길에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10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냉해 대비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9일보다 4∼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1도, 인천 6도와 10도, 대전 6도와 13도, 광주 9도와 14도, 대구·울산 7도와 14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