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학교에 폭발물 설치"…119신고센터에 협박 글 게시(종합)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19 1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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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8:04:37 oid: 001, aid: 001568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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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공항과 학교 등지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소방 당국에 접수돼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게시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라며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 한다"는 내용을 남겼다. 그러면서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를 게시글에 함께 적었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을 요청받아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게시글에 담긴 신원 정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오전 11시 11분께 "내일 인천 동방중학교에서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해 다 죽이겠다"는 글도 센터로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와이파이 정보 등을 토대로 현장을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센터로 접수된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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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9 18:21:11 oid: 215, aid: 00012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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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라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오전 1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게시됐다.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라며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 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또한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를 남겨뒀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경찰은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게시글 속 신원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인천의 한 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도 센터에 올라왔다. 오전 11시 11분께 "내일 인천 동방중학교에서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해 다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소방 당국은 와이파이 정보 등을 토대로 현장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센터로 접수된 작성자 이름과 연락처를 확인했지만 중학교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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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9 17:56:16 oid: 081, aid: 00035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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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전경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 등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소방 당국에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라왔다. 신원 미상의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라며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 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특정 계좌번호를 남기며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고도 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을 요청받고 공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게시글에 담긴 신원 정보를 토대로 작성자 추적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다“며 ”특이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BS 2025-10-19 18:30:50 oid: 056, aid: 00120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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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오늘(19일) 오전 11시 45분쯤 119 안전신고센터에 ‘인천공항에 터뜨리러 갑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다. 아이폰은 포렌식도 못 한다’는 문구도 함께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인천공항경찰단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인천공항 측은 순찰 인력을 강화했지만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서버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의 신원 등을 파악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