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대신 가속 페달 밟아"…'고령 운전' 논란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17 08: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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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00:34:08 oid: 055, aid: 00013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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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제동장치 결함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제동 페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횡단보도 신호에 맞춰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고, 곧이어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덮칩니다. 보행자를 덮친 버스는 오토바이를 치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졌습니다. 버스운전자 67살 A 씨는 사고 직후 제동장치 고장 등 차량 결함을 주장했는데, 국과수 감정 결과 제동장치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고, A 씨의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성민/부산진경찰서 교통사고조사2팀장 : 국과수 감정 결과, CCTV 영상, 디지털 운행기록계 종합해 검토한 결과는 제동 장치를 밟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은 거죠.] 경찰 조사 결과, 버스 운전자는 이곳 횡단보도에서 두 차례 사고를 낸 직후에야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A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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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6 13:54:15 oid: 082, aid: 000134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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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결함 아닌 ‘페달 오조작’ 결론 경찰, 6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경찰은 지난 8월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인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부산일보DB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부산일보 8월 11일 자 2면 보도)의 원인이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밝혀졌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제동 페달로 착각해 밟아 사고가 난 것인데, 경찰은 운전자를 불구속 송치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버스 운전자 6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교차로에서 167번 시내버스를 몰다가 인근 건널목으로 돌진한 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 아닌 버스 운전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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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06:40:56 oid: 008, aid: 00052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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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버스 기사의 페달 오조작'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지난 8월10일 사고 당시 현장 모습./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8월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버스 기사의 페달 오조작'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6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10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시내버스를 몰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A씨가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 페달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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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6 14:28:17 oid: 079, aid: 000407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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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시내버스가 횡단보도 돌진…2명 숨져 국과수 감정 결과, 차량 결함 발견 안 돼 운전자 제동장치 아닌 가속페달 밟아 경찰, 60대 버스 기사 불구속 송치 지난 8월 10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서면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8월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돌진 사고 원인을 '운전자 부주의'라고 결론짓고 버스 기사 A(60대·남)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1시쯤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시내버스를 몰다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몰던 버스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고 이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이 사고 차량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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