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보일러 사고..."11시 5분쯤 매몰자 시신 1구 수습"[현장영상+]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09 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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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2:36:31 oid: 052, aid: 00022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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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숨진 매몰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사고 발생 93시간 만에 수습됐는데 잔해 구조물에 팔이 끼여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숨진 40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사망 판정을 받은 분입니다. 그분 발견한 시간은 6일 15시 14분에 발견을 했는데 지금 구조가 됐습니다. 구조를 4호기하고 6호기 해체 작업을 위해서 취약화 작업을 할 것입니다. 작업 전에 최종 구조 가능 판단을 저희들 상황판단 회의에서 추가로 결정을 해서 10시부터 구조를 위한 작업을 계속 했습니다. 11시 5분에 이분을 구조했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병원은 동광병원에 이송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취약화 작업을 지금 업체에서 시작을 막 하는데저희 직접 수색 작업은 일시 중단을 합니다. 그리고 드론으로 카메라 수색은 계속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기자] 6일날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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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21:35:09 oid: 020, aid: 000367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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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11.7 울산소방본부 제공 “구조되도록 가슴 아프게 많이 기다렸는데.” 9일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망자 김모 씨(44)의 아버지는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수습됐다. 사고 직후 매몰된 그는 의식이 있었고 팔이 철재에 낀 채 발견돼 소방당국이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업이 지연되던 중 다음날 오전 4시 53분 숨졌다. 현장 관계자는 “애끓는 가족들을 생각해 (시신만큼이라도) 1, 2시간만이라도 더 (구조) 시도를 해보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씨까지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아직 4명이 더 매몰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무너진 5호기 인근 4·6호기의 붕괴 우려로 취약화(철거) 작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 원인으로 과도한 취약화 가능성이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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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9 21:29:12 oid: 056, aid: 0012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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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오늘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시신 수습 뒤 내부 수색은 안전을 위해 일단 중단됐고 좌우 타워 폭파를 앞두고 '취약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박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천에 쌓인 채 바닥에 내려진 시신 한 구. 구조물에 팔이 낀 채 구조대에 발견됐던 40대 작업자의 시신입니다. 사고가 난 사흘 전만 해도 의식이 있는 채로 발견돼 구조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다음날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오늘 시신을 수습한 겁니다. [김정식/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끼임 때문에 구조가 상당히 어려웠고 그 당시에 굉장히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른 방법을 찾아서 구조를 한 겁니다."] 소방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구조대원 16명을 투입해 내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붕괴된 5호기 타워 옆 4호기, 6호기 타워의 취약화 작업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내부 구조 작업이었습니다. 취약화 작업을 하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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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9 21:05:44 oid: 056, aid: 001206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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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시신 한 구를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발견 당시 의식이 또렷했지만 미로처럼 얽힌 잔해 탓에 끝내 살아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에 수색 작업은 일단 중단됐습니다. 허성권 기잡니다. [리포트] 철골과 유리섬유가 뒤엉킨 보일러 타워 잔해 속. 소방대원들이 몸을 낮춘 채 비좁은 통로를 헤쳐 나갑니다. 소방당국은 오늘(9일)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1시간 만에 매몰된 작업자 김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김 씨는 붕괴 사고 당일 철골에 팔이 낀 채 발견됐고 의식이 있었지만 그제(7일) 끝내 숨졌습니다. [김정식/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끼임 때문에 구조가 상당히 어려웠고 그 당시(발견 당시)에 굉장히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른 방법을 찾아서 구조를 한 겁니다."] 시신을 수습한 소방은 구조물이 더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내부 수색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대신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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