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명 투약 가능분"…태국인 마약 밀매 조직 검거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9 21:50: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1-09 16:13:16 oid: 015, aid: 0005208833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국내에 대거 마약을 밀수입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적발, 7명을 구속하고 8만80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분량의 마약을 압수조치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인 밀수책과 유통책 등 7명을 구속하고, 1명을 추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부터 10월 사이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보완 수사를 거쳐 국내에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 태국인 밀수책 A 씨(30)는 지난 7월 10일 태국에서 국제특급우편물을 통해 마약 1186정을 밀수입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A 씨와 공모해 밀수책으로 활동한 뒤 태국으로 출국한 태국인 B 씨(32)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나머지 피의자들은 이들 조직에서 유통책으로 활동하거나 마약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 조직을 구속하며 약 8만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9 14:35:27 oid: 003, aid: 0013589363
기사 본문

마약 유통 태국인 무더기 구속기소…해외 밀수입도 엄단 경찰 송치 사건 보완수사, 여죄 규명·추가 유통책 검거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마약류 밀수·유통을 직접 단속하거나 경찰 송치 사건을 보완 수사해 마약범죄 엄단에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야바·케타민 등 마약류 밀수·유통 단속을 벌여 총 8명을 적발하고 7명은 구속기소했다. 지검은 마약 사건 3건에 대한 수사를 벌여 검거한 태국·베트남·라오스 국적의 밀수책 3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함께 검거한 태국인 유통 판매책·구매자 등 4명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재판에 넘겼다. 본국으로 달아난 태국인 마약사범 1명에 대해서는 국제형사 사법 공조를 통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수사 과정에서 8만8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1-09 14:50:07 oid: 005, aid: 0001813177
기사 본문

광주지검, 마약사범 집중수사 결과 태국인 등 외국인 7명 구속 기소 조직적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밀수, 유통해온 외국인 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태국인 등 외국인 조직원 8명을 적발,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태국으로 달아난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찰에 압수된 마약은 약 8만8000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시가 17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밀수책인 태국인 A씨(30)는 같은 국적의 B씨(32), C씨(32) 등과 공모해 지난 7월10일쯤 태국에서 국제특급우편물로 시가 2300여만원 상당의 마약류 ‘야바’ 1100여정을 밀수,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검찰은...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9 14:57:48 oid: 421, aid: 0008593137
기사 본문

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검찰이 국내에 대거 마약을 밀수입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적발, 7명을 구속하고 8만80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분량의 마약을 압수조치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인 밀수책과 유통책 등 7명을 구속하고, 1명을 추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부터 10월 사이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보완 수사를 거쳐 국내에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 태국인 밀수책 A 씨(30)는 지난 7월 10일 태국에서 국제특급우편물을 통해 마약 1186정을 밀수입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A 씨와 공모해 밀수책으로 활동한 뒤 태국으로 출국한 태국인 B 씨(32)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나머지 피의자들은 이들 조직에서 유통책으로 활동하거나 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