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행방 묘연' 20대 광주 청년, 대사관 찾아왔다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9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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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14:08:08 oid: 003, aid: 001354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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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확인, 가족과 통화도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행방이 묘연해진 광주 출신 20대 남성이 현지 대사관을 찾아 신변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광산구 거주민 20대 남성 A씨의 신변을 지난 17일 늦은 오후 확인했다. A씨는 현지 대사관으로 직접 찾아와 가족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화 과정에서는 귀국할 의사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측은 경찰의 재외국민 소재 확인 요청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대로 정확한 출국 경위와 현지 행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6월 출국, 태국을 경유한 뒤 캄보디아로 향했다. 가족의 연락이 닿지 않자 8월20일 실종신고돼 수사가 진행돼왔다. 가족들은 최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살려달라'는 음성을 들었다며 A씨의 납치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광주 북부경찰서도 캄보디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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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9 17:46:00 oid: 032, aid: 00034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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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족과 통화 확인···캄보디아 대사관 찾아가 항공편 마련되면 귀국···실종기간 행적 확인 예정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살려달라”는 전화를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광주 거주 20대의 행적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광주 광산구 거주 20대 청년 A씨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통해 가족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의 가족으로부터 “A씨와 영상 통화에 성공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직접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 가족들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지 대사관을 통해 A씨가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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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9 17:43:09 oid: 081, aid: 00035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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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해외출국 후, 캄보디아서 ‘살려달라’ 광주 청년···안전 확인 현지 대사관 체류중, 연락 두절 경위와 범죄 피해 여부 조사 예정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 전경 광주에서 해외로 출국 후 캄보디아에서 “살려달라”고 가족에게 전화한 뒤 연락이 끊긴 20대 청년의 안전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광주광역시 광산구 거주 20대 청년 A씨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통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왔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소식을 듣고 캄보디아 현지 대사관에 직접 연락해 실제 A씨가 대사관에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태국으로 출국한 후, 2개월이 지난 8월 가족과의 통화에서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태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휴대전화는 가족에게 전화를 한 같은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었다. 경찰은 현재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머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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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9 18:13:57 oid: 277, aid: 000566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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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전경.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 두절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남성이 현지 대사관에 찾아가 안전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A씨는 지난 17일 대사관을 찾아 가족들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소식을 듣고, 대사관에 직접 연락해 실제 A씨가 대사관에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한다는 계획이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8월 그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가족들은 휴대전화 온라인 접속 기록 등을 통해 캄보디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들은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 와 "살려달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기자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면 연락 두절 경위와 범죄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2025-10-19 11:17:08 oid: 023, aid: 00039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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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광주경찰청 캄보디아에서 돈을 벌어오겠다며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가 현지 대사관에 방문해 신변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실종 신고가 접수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 A(20)씨가 지난 17일 캄보디아 현지 한국 대사관에 자진 방문했다. 광산경찰서는 지난 8월 20일 A씨 가족으로부터 “10일 전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살려달라’고 말한 뒤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태국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가족에게 연락한 지난 8월 1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기록을 확인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은 직후 A씨의 캄보디아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대사관에 ‘재외 국민 소재 확인’ 절차를 요청했는데, A씨가 대사관에 자진 방문하면서 회신이 온 것이다. A씨는 “귀국하겠다”는 의사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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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9 16:45:26 oid: 025, aid: 000347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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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광주 출신 20대 남성이 현지 대사관을 찾아가면서 신변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가 접수된 광산구 거주민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현지 한국 대사관으로 찾아왔다. A씨는 직접 가족과 통화한 뒤 귀국할 의사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정확한 출국 경위와 현지 행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6월 26일 출국한 A씨는 태국을 경유해 캄보디아로 갔다. 가족은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8월 20일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들은 당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살려달라'는 음성을 들었다며 A씨의 납치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을 주장했다. 지난 15일에는 캄보디아 출국 후 광주 북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20대 남성 B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에게 연락했다. B씨는 가족과 경찰에게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씨에게 현지 대사관에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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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6:22:36 oid: 001, aid: 001568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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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된 20대 남성이 현지 대사관에 찾아가면서 안전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A씨는 지난 17일 대사관을 찾아 가족들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소식을 듣고 대사관에 직접 연락해 실제 A씨가 대사관에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한다는 계획이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8월 그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가족들은 휴대전화 온라인 접속 기록 등을 통해 캄보디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들은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 와 "살려달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기자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면 연락 두절 경위와 범죄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헤럴드경제 2025-10-19 16:32:07 oid: 016, aid: 000254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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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끊긴 20대 남성이 현지 대사관에 찾아가면서 안전이 확인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A씨는 지난 17일 대사관을 찾아 가족들에게 연락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소식을 듣고 대사관에 직접 연락해 실제 A씨가 대사관에 머무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한다는 계획이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8월 그가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가족들은 휴대전화 온라인 접속 기록 등을 통해 캄보디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들은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 와 “살려달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기자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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