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4·6호기 동시발파 방안 검토…"안전 최우선으로 작업"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9 2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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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8:14:51 oid: 421, aid: 00085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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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중수본부장 현장 브리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나흘째인 9일 사고 현장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붕괴한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쪽에 있는 4·6호기 타워를 동시에 발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중수본은 추가 붕괴 위험을 이유로 4·6호기의 발파 후 해체를 결정했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4호기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를 이용한 안전진단이 진행됐다. 중수본은 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과 6호기에 대한 사전 취약화 작업을 마친 뒤 두 타워를 발파할 예정이다. 사전 취약화 작업은 발파 전 타워가 원활히 철거될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미리 잘라내는 것이다. 5호기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90% 진행하던 중 붕괴했고, 4호기와 6호기는 각각 100%, 75% 수준의 취약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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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20:01:31 oid: 003, aid: 001358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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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9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서 현장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5.11.09. bb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한 가운데 정부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보일러 타워 4·6호기 해체를 위한 사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고 발생 75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매우 송구하다"며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구조를 진행하기 위해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하고 사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좌우에 위치한 4·6호기도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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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18:26:16 oid: 366, aid: 00011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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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사고 현장 브리핑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붕괴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6호기 해체를 결정했다. 추가 붕괴를 막으려는 조치다. 붕괴 사고 발생 후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김 장관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발생 후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가족과 국민께 사고 수습 책임자로서 송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 당국은 여러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사투를 벌이면서 매몰된 구조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사고 발생에는 복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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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9 18:30:18 oid: 119, aid: 000302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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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추가 붕괴위험 4·6호기 해체 착수 김영훈 “추가 생존자 구조 못 해 송구” 9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매몰자에 대한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잠시 중단한 채 철거 관계자들이 발파 준비를 위한 사전 조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75시간이 지나도록 추가 생존자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붕괴된 보일러타워 5호기의 원활한 수습을 위해 인접한 4·6호기 해체를 위한 발파 사전 작업을 착수했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브리핑을 열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면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붕괴위험이 있는 4·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겸 중수본 공동본부장은 “붕괴된 5호기 보일러타워 좌우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 보일러타워가 위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규모 장비나 인력투입 등에 어려움이 있고,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안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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