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매몰 현장서 사망자 1명 수습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09 2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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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8개

SBS 2025-11-09 20:10:57 oid: 055, aid: 000130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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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9일)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숨진 작업자는 사고 직후에 의식이 있는 채로 발견이 됐었는데 결국 구조에 실패를 한 거죠? <기자> 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5분 40대 작업자 김 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일 붕괴 사고 직후 생존 상태로 발견됐지만, 구조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김정식/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81년생 김 모 씨로 7일 04시 53분에 사망판정을 받은 분입니다. 발견한 시간은 6일 15시 14분에 발견했는데, 지금 구조가 됐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건물 잔해에 팔이 끼인 상태였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중장비 투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구조가 지연됐고, 진통제를 맞으며 버티던 김 씨는 발견된 지 1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김 씨 시신이 수습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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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9 19:02:13 oid: 437, aid: 000046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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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무너진지 나흘째인 오늘, 시신 한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무너진 5호기와 가까이에 있는 4호기, 6호기에 대한 해체 작업도 시작이 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죠. 배승주 기자, 지금도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아닙니다. 오늘 오후부터 구조대원들이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 6호기를 발파 해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가면서 빠진 겁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가장 왼쪽 구조물이 4호기입니다. 5호기와 함께 취약화, 그러니까 잘 무너지도록 구조물을 미리 잘라놓는 사전 작업이 이미 100% 끝났습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이 있는 만큼 수색, 구조작업에도 한계가 있었는데요. 결국 특단의 조치로 4호기와 6호기 동시 해체를 결정한 겁니다. 이르면 이번 주 초 해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조작업은 이후 재개될 전망입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추가로 시신 1구가 수습이 됐는데 최초 발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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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2:57:10 oid: 022, aid: 00040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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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사고 나흘째 추가 붕괴 위험성에…중단됐던 구조작업 재개 팔 끼인 채 구조 기다리던 44살 근로자 1명 결국 사망…대원들, 시신 수습 직후 거수경례 9일 기준 수습된 근로자 5명…생존 2·사망 3 사망 추정 2명, 위치 미확인 2명 등 남아있어 수사기관도 참고인 조사 등 본격 수사 나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전 매몰돼 사망한 근로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에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숨진 김모(44)씨로 확인됐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무너진 뒤 약 1시간20분만에 구조물에 팔이 낀 채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김씨는 구조대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빽빽하게 얽힌 철재 구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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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9:51 oid: 001, aid: 00157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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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에 팔 낀 채 사고 1시간여 만에 발견…의식 뚜렷했지만 이튿날 숨져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아직 매몰돼 있어 사흘만에 시신수습…구조대원들 거수경례 (울산=연합뉴스) 9일 오전 소방 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김모(44) 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사진은 김씨 시신 수습 직후 구조대원들이 도열해 김씨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5.11.9 [울산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김모(44)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고, 김씨가 사망 판정을 받은 지 약 54시간 만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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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21:35:09 oid: 020, aid: 000367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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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11.7 울산소방본부 제공 “구조되도록 가슴 아프게 많이 기다렸는데.” 9일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망자 김모 씨(44)의 아버지는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수습됐다. 사고 직후 매몰된 그는 의식이 있었고 팔이 철재에 낀 채 발견돼 소방당국이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작업이 지연되던 중 다음날 오전 4시 53분 숨졌다. 현장 관계자는 “애끓는 가족들을 생각해 (시신만큼이라도) 1, 2시간만이라도 더 (구조) 시도를 해보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씨까지 3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아직 4명이 더 매몰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무너진 5호기 인근 4·6호기의 붕괴 우려로 취약화(철거) 작업을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 원인으로 과도한 취약화 가능성이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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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11:41:09 oid: 087, aid: 0001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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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현장에 구조인력 투입 일시중단…드론 수색은 계속 보일러타워 4·6호기 해체 사전 작업 구조인력 안전 고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사진=연합뉴스 속보=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구조물에 팔이 낀채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사망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끝내 숨진 김모(44)씨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오전 9시 6분께 구조된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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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9 21:29:12 oid: 056, aid: 0012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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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오늘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한 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시신 수습 뒤 내부 수색은 안전을 위해 일단 중단됐고 좌우 타워 폭파를 앞두고 '취약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박중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천에 쌓인 채 바닥에 내려진 시신 한 구. 구조물에 팔이 낀 채 구조대에 발견됐던 40대 작업자의 시신입니다. 사고가 난 사흘 전만 해도 의식이 있는 채로 발견돼 구조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다음날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오늘 시신을 수습한 겁니다. [김정식/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끼임 때문에 구조가 상당히 어려웠고 그 당시에 굉장히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른 방법을 찾아서 구조를 한 겁니다."] 소방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구조대원 16명을 투입해 내부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붕괴된 5호기 타워 옆 4호기, 6호기 타워의 취약화 작업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내부 구조 작업이었습니다. 취약화 작업을 하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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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8:16:13 oid: 022, aid: 00040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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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에 팔 끼인 채 발견된 40대 복잡하게 얽힌 잔해 탓 구조 못해 침묵·울음 속 장례식장엔 슬픔만 유족 “아직도 후진국 사고냐” 분노 드론 활용한 카메라 수색은 지속 9일 낮 12시쯤 찾은 울산 중구 동강병원 장례식장은 깊은 침묵과 오열이 뒤섞였다. 흰색 앰뷸런스가 도착하자 장례식장 앞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향했다. 차량 문이 열리고,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로 숨진 김모(44)씨의 주검이 조심스레 내려졌다. 장례식장 안으로 시신이 옮겨지자 가족들은 오열했다. 김씨 아버지로 보이는 노인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그저 살아만 있기를 바랐는데…”며 말을 잇지 못했다. 9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시신이 구급차량에 실려 이송되고 있다. 뉴스1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5호기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 구조대는 1시간20분 만에 철골 잔해 사이에서 팔이 끼인 채 발견된 김씨를 확인했지만, 복잡하게 얽힌 철재와 추가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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