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번 처벌에도 또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60대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9 2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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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09:55:08 oid: 057, aid: 000191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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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주 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고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정차 중이던 B씨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고 B씨에게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0%였습니다. 과거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징역형 집행유예 1회와 벌금형 3회 등 4차례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번에는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인명 사고를 야기했고 혈중알코올농도도 매우 높다"며 "과거 집행유예 기간 무면허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벌금형 선처를 받았음에도 자숙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동아일보 2025-11-08 20:53:11 oid: 020, aid: 000367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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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행 일본-캐나다 관광객 잇단 사망 日누리꾼 “소주 3잔 아니고 3병? 최악, 한국은 보행자 아니라 자동차 우선” 무면허 정동원은 두 차례 재판 면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 잠재울 대책 필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서 씨는 2일 오후 10시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여성이 숨졌고 30대 딸도 중상을 입었다. 뉴스1 최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잇달아 숨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는 일본의 6배”라는 보도도 나왔다. 여기에 가수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기소유예까지 알려지면서 ‘솜방망이’ 논란과 이른바 ‘K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해외서도 “한국의 운전 매너는 최악”이라는 원성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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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9:32:10 oid: 022, aid: 0004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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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어 日 관광객 비극 가해자 모두 면허취소 수준 2024년 재범률 40% 웃돌기도 최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음주운전 사고로 숨지면서 국내 운전 문화가 ‘국제 망신’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내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10명 중 7명은 만취 상태였고, 재범비율은 40%를 웃도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가벼운 인식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경찰에 따르면 2일 서울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국인들이 심야쇼핑을 주로 즐기는 관광지에서 50대 어머니는 숨졌고 30대 딸은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교차로에서도 30대 캐나다인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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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00:02:12 oid: 018, aid: 000615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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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년 전 오늘, 부산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가 숨졌다.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 박모(오른쪽) 씨가 몰던 차량에 치인 윤창호 씨가 지난 2018년 10월 8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누워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검사를 꿈꾸던 22살 윤 씨는 전역을 넉 달 남기고 휴가를 나와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변을 당했다. “온몸이 다 떨어져 나가는 듯하다”는 윤 씨 부모는 재판 과정에서 음주운전범 박모(2018년 사고 당시 26세) 씨의 어이없는 태도에 분노했다. 박 씨는 이듬해 최후진술에서 “잘못했다”고 말했으나 윤 씨 유족과 친구들은 ‘거짓 사과’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재판에서 ‘건강해지면 보험금을 받아 쇼핑을 가자’, ‘(나를 비난하는 사람) 신상 자료를 모아 나중에 조용해지면 보복을 하겠다’는 등 박 씨가 사고 이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 담긴 정황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박 씨가 사고 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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