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일 간 尹 영치금, 대통령 연봉 2.5배…6.5억원 '출금 완료'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1-09 2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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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9 11:22:18 oid: 586, aid: 0000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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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입금 횟수 1만2794회…180차례에 걸쳐 출금 김건희 여사 영치금 2250만원…1856만원 출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단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 일 동안 6억5000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7월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6억5725만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입금 횟수는 1만2794회로, 하루에 100여 건의 영치금이 들어왔다.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6억5166만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 금액은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한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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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20:06:44 oid: 214, aid: 00014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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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된 지 100여 일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구치소에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6억 5천만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돈인데요. 과세도 어려운 영치금을 사실상 정치기부금 창구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초기,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정 바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소를 짓고 손 인사를 하거나 취재진에게 "비켜달라"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앞)] "저 사람들(지지자들) 좀 보게 이 앞을 가로막지는 말아주시면 안 되겠어요?" 하지만 지난 7월 재수감 이후로는 구치소 독방 생활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재판에 여러 차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다시 재판 출석을 재개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재수감 기간 받은 영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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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19:52:10 oid: 057, aid: 000191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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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정경심 전 교수 등도 거액의 영치금을 받은 사실이 거론되면서 법무부는 아예 영치금에 상한선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치금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전한길 / 보수 유튜버(지난 7월, 유튜브 '전한길뉴스') - "저도 아까 10만 원 입금하려고 하니까 하루에 한도가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109일 동안 6억 5천만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았습니다. 2억 6천만 원 수준인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합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 역시 두 달 동안 2200만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치금으로 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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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09:34:10 oid: 087, aid: 000115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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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권성동, 3위 한학자…김건희는 두 달 동안 약 2천250만원 영치금, 입출금 한도·횟수 제한 없어…규제없는 기부금 모금 우려 박은정 의원 "'尹어게인' 정치자금 창구로 변질 우려…개선안 시급"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도피 등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5천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치금이 사실상 개인 기부금 모금 통로로 쓰이고 있지만, 기부금과 달리 영치금은 법적 제약이 적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에 따르면 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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