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비대면 시험 중 집단 부정행위 정황‥교수 "자수하라"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09 2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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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16:31:16 oid: 214, aid: 00014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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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 연세대의 한 강의 중간고사 시험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25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한 3학년 대상 강의 비대면 중간고사 도중, 일부 수강생이 챗GPT 등 AI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인 지난달 29일 채점 과정에서 부정행위 흔적을 발견해, 같은 날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는 학내 공지를 올렸습니다. 교수는 사전에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응시자에게 "시험 시간 동안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드는 등 부정행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현재까지 40명이 부정행위를 자수했고, 10명 정도는 특이점이 있지만 자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자수하는 경우 중간고사 성적만 0점 처리할 방침"이라며 자수를 권유한 상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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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20:01:13 oid: 020, aid: 00036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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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뉴스1 연세대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40명이 넘는 학생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학가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며 ‘학습 보조’를 넘어 ‘대리 학습’의 도구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들은 여전히 대응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기술 발전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대신, 교육의 윤리와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비대면 수업서 AI 활용한 부정행위 적발 9일 연세대에 따르면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교양 수업 ‘자연어 처리와 챗GPT’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담당 교수는 지난달 말 공지에서 “(중간고사 응시) 영상 확인 중 다수의 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를 캡처해 유출하거나, 촬영 화면을 고의로 가리고 챗GPT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띄워 답을 대신 구하는 식이었다. 딥러닝 기법을 중심으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이 수업은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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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19:54:17 oid: 057, aid: 000191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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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AI를 사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시험 방식의 관리·감독 사각지대를 노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황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한 수업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자연어처리와 챗지피티' 과목의 비대면 중간고사 시험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확인됐다는 내용입니다. 600명이 수강하는 이 과목은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집이나 독서실 등 각자 편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만큼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나름의 조치도 있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과목 수강 학생 - "시험을 볼 때 실시간으로 감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그냥 알아서 영상을 찍어서 올리라는 방식으로…." ▶ 스탠딩 : 황지원 / 기자 - "시험시간 1시간 동안 컴퓨터 화면과 응시자,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는 주변 환경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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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09 19:36:22 oid: 449, aid: 000032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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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에서 무더기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시험지를 푸는 과정에서 상당수 학생들이 AI를 몰래 활용했단 건데요. 담당 교수가 발뺌하는 학생들에게 유기 정학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현재 40명 정도가 부정행위를 자수했습니다. 홍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세대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벌어졌다고 지목된 시험은 지난 달 25일 치러진 인공지능 융합대학의 교양수업 중간고사입니다. 학교 측이 부정행위 정황을 포착한 학생만 현재까지 50명 수준. 수강생이 6백 명이 넘는 대형 강의라, 시험은 문제 사이트에 접속해 답을 적어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일부 학생이 활용이 금지된 AI 도움을 받아 문제를 푼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자기 모습과 주변 환경 등을 녹화해 제출했는데요. 화면 사각지대를 이용해 AI 등으로 문제를 푼 걸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해당 강의 수강생] "사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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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9 22:33:09 oid: 023, aid: 000393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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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하면 0점 처리, 발뺌하면 정학 추진” 연세대의 한 비대면 강좌 수업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정행위를 했다고 지목된 학생들 상당수는 챗GPT 등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첨단컴퓨팅학부 인공지능학과 A교수는 지난달 29일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부정행위하는 모습이 다수 확인됐다”고 했다. 생성형 AI의 작동·개발 원리 등을 가르치는 이 전공 수업은 600명 정원의 대형 강의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간고사도 온라인 시험지를 각자 작성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AI와 관련한 간단한 개념을 설명하라는 취지의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면 시험인 만큼 A교수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본인이 찍어 제출하라”고 했다. 그런데 A교수가 조교들과 제출 영상을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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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21:50:22 oid: 052, aid: 000227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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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세대학교 비대면 중간고사 시험에서 상당수 학생이 챗GPT를 쓰는 등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담당 교수는 적발된 학생은 모두 0점 처리하겠다며, 자수하지 않을 경우 유기정학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연세대학교 학내 게시판에 올라온 '중간고사 부정행위 관련 공지글'입니다. 3학년 대상 수업인 '자연어 처리와 챗 GPT' 담당 A 교수가 쓴 건데, 시험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다수 포착했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수백 명이 수강하는 대형 강의로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중간고사 도중 일부 학생이 컴퓨터 화면을 캡처하거나 카메라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드는 정황 등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화면에 여러 창을 겹쳐 띄운 채 챗 GPT 등 AI 검색을 하는 듯한 모습도 발견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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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20:56:22 oid: 001, aid: 00157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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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업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파장…학교 "현재까지 40명 '자수'" "걷는 법 배워야 할 때 오토바이 탄 꼴"·"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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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20:49:10 oid: 087, aid: 0001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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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전경.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수강생들의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AI 물결이 가져온 어두운 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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