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조만간 파견검사 대폭 교체…"공소 유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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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파견 검사 상당수를 교체할 방침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파견 검사 중 일부를 이른 시일내에 소속 검찰청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며, 그 자리는 추가 파견 인원으로 메울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수사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 조정이다. 그동안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통일교 연루 의혹, 명태균 선거 개입 의혹 등 핵심 실체 규명에 주력해왔던 수사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공소 유지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9월 파견 검사 40명이 정부조직법 개정 이후 수사·기소·공소유지를 모두 맡는 특검 업무에 부담을 토로하며 집단 복귀를 요청한 것도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민 특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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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사 마무리·공소 유지 진입 등 재판 본격화 따른 인적 개편 풀이 집단 복귀요청·내부정보 유출 등 악재 속 '분위기 쇄신' 대응책 해석도 현판식 마친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만간 파견 검사 상당수가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굵직한 수사가 하나둘씩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4개월 넘게 달려오며 다소 풀어진 내부 기강을 다시 잡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른 시일 안에 적잖은 파견 검사들을 순차적으로 원소속 검찰청에 복귀시킬 방침이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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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만간 파견 검사 상당수가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런 방침을 공개할 예정으로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파견도 동시에 이뤄집니다. 굵직한 수사가 하나둘씩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4개월 넘게 달려오며 다소 풀어진 내부 기강을 다시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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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5.7.2 /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이 이른 시일 안에 파견 검사 상당수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이 조만간 적잖은 파견 검사들을 순차적으로 원소속 검찰청에 복귀시킬 방침인 것으로 오늘(9일)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파견도 이뤄질 예정인데, 수사를 정식 개시한 이래 이뤄진 가장 큰 폭의 인적 개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르면 내일(10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주 중 이런 방침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지난 7월 2일 수사를 정식 개시한 특검팀에선 현재까지 한문혁 부장검사와 김효진 부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 3명이 원대 복귀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명태균 선거개입 의혹 등 핵심 수사가 대체로 마무리된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