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폭파하겠다"…협박에 시민 100여 명 대피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09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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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9 09:14:07 oid: 055, aid: 0001306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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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8일) 오후 7시 반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지금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당장 튀어나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이너마이트 5개를 2층에 설치했다"면서, "살려주고 싶어서 글을 쓴다. 무조건 도망가라"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을 출동시켜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백화점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지만,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선 영화를 보던 시민 1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2025-11-09 12:48:16 oid: 011, aid: 000455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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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롯데백화점 상대로도 협박글 경찰 "폭발물 발견 안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소방이 출동한 모습. 채민석 기자 [서울경제] 여의도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허위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일대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분부터 오후 12시 25분까지 1시간 20여분가량 더현대서울 보안요원과 함께 수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가 된 게시글도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나오는 등 일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더현대서울 측이 게시물을 발견한 이후 경찰은 즉시 수색을 실시했으며 건물 내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고객 응대와 관련한 상황을 전파했다. 경찰과 소방은 수색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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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9 19:58:17 oid: 057, aid: 000191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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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말 이틀 동안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테러 예고를 막기 위한 공중협박죄가 시행됐지만, 범죄가 끊이지 않는데요. 시민 불안은 여전합니다. 최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이 게시됐습니다. "방금 전 백화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며 "터지는 것이 보기 싫으면 돈을 달라"고 협박합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IP를 우회하는 "VPN을 켠 뒤 글을 썼기 때문에 자신을 못 잡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입니다. 결국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주말에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인터뷰 : 김보미 / 서울 관악구 - "여기 수색하고 있다고 계속 (방송이) 나오고 나중에 아무 이상 없다고까지 들었어요. 혹시나 진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하지만 협박은 결국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최민성 / 기자 - "경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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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00:57:14 oid: 052, aid: 00022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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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8일)저녁 7시 반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나와라,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대테러대응팀 등을 서울에 있는 지점 10곳에 출동시켜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고,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선 비상벨 소리와 대피 안내를 들은 이용객 100여 명이 황급히 밖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이 올라온 IP 주소를 확인하는 등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