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골든타임’ 72시간 지나···노동부 장관 “추가 생존자 구조하지 못해 송구”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9 2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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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8:16:00 oid: 032, aid: 000340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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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추가 붕괴 우려 4·6호기 해체 결정 “구조 통로 확보가 중요···시점 특정 못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후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재해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몰 사고 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은 사고 발생 후 72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의 골든타임은 9일 오후 2시쯤이다. 작업자 2명은 지난 6일 사고 직후 구조됐으며, 현재까지 매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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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9 18:52:50 oid: 029, aid: 000299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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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추가 붕괴 우려 4·6호기 해체 결정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김영훈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장(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 화력발전소 내 붕괴된 보일러 타워(5호기) 주변의 4·6호기 해체가 결정된 가운데 동시 해체 등 방식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울산 화력발전소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매몰자들이 위험할 수 있어 4·6호기 동시 해체 관련 최종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영훈 중수본 본부장(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현장브리핑을 통해 “기술적·구조적 진단 결과, 4호기와 6호기를 동시에 해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전문가들과 그런 방향으로 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4·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면서도 “사고 장소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 보일러타워가 있어 대규모 장비나 인력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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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9 19:04:18 oid: 082, aid: 00013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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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해체·구조 병행 고심” 4·6호기 동시 해체 여부 ‘숙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브리핑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 숙이고 있다. 김태권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 브리핑을 열고 “사고 수습 책임자로서 송구스럽다”며 구조 작업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권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발생 후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가족과 국민께 사고 수습 책임자로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예고한 뒤 약 1시간 뒤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사고 발생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었고, 이 때문에 구조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특히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좌우로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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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19:44:14 oid: 079, aid: 000408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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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한 분의 생존자라도 가족 품에 돌아가도록 최선"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 이상록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김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고 발생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책임자로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구조대원 등이 사투를 벌이면서 매몰자 구조에 노력했지만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무너진 5호기 좌우로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가 있어 대규모 장비나 인력 투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 전국 최고 전문가를 모셔 숙의를 거쳤고, 유가족들과도 소통을 했다"며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 구조를 병행하는 중에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와 다각도로 발파·해체·구조가 병행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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