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중간고사 200명 넘게 커닝?…캠퍼스에 닥친 AI 카오스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09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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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8:05:13 oid: 374, aid: 000047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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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입니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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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8:42:18 oid: 022, aid: 00040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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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험서 챗GPT 이용 600명 중 190명이 부정 의혹 담당교수 “적발 땐 0점 처리” 연세대학교 한 대형 강의 중간고사에서 무더기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 상당수가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비대면으로 치러진 중간고사와 관련해 “부정행위 하는 모습이 다수 확인됐다”며 부정행위자들의 ‘자수’를 권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적발된 학생들은 중간고사 성적을 ‘0점’ 처리하고, 자수하지 않으면 정학 등을 추진해 학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대형 강의로, 시험은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문제를 푸는데, 학교 측은 응시자에게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 등이 나오도록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감독했다. 감독관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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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9:06:55 oid: 052, aid: 00022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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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세대학교 비대면 중간고사 시험에서 상당수 학생이 챗GPT를 쓰는 등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담당 교수는 적발된 학생은 모두 0점 처리하겠다며, 자수하지 않을 경우 유기정학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연세대학교 학내 게시판에 올라온 '중간고사 부정행위 관련 공지글'입니다. 3학년 대상 수업인 '자연어 처리와 챗 GPT' 담당 A 교수가 쓴 건데, 시험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다수 포착했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수백 명이 수강하는 대형 강의로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중간고사 도중 일부 학생이 컴퓨터 화면을 캡처하거나 카메라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드는 정황 등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화면에 여러 창을 겹쳐 띄운 채 챗 GPT 등 AI 검색을 하는 듯한 모습도 발견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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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9 19:02:10 oid: 031, aid: 000097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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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시험을 치른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에게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으로,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화면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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