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5호기 붕괴 현장서 시신 1구 수습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3개
수집 시간: 2025-11-09 1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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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5:22:08 oid: 016, aid: 00025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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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빔에 팔 끼어 68시간 만에 수습 4·6호기 해체작업…드론 수색만 계속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이 지난 8일 울산시 남구 용잠로 623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탁상 가운데)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해 인명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김모(44) 씨가 9일 오전 11시 5분 숨진 채로 수습됐다. 김 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오후 3시 14분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무너진 철제 빔에 팔이 끼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 7일 오전 4시 53분께 사망 판정을 받고서 이날 구조에서 수습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5호기 영향에 따른 붕괴 위험 때문에 4호기, 6호기 해체작업을 위한 ‘취약화’ 작업 전에 최종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전날 중단된 구조작업을 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해 11시 5분에 매몰자를 구조(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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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9 18:21:12 oid: 005, aid: 00018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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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미확인 2명 등 4명 잔해 속에 검·경 전담팀 구성, 본격 수사 착수 철거 작업 매뉴얼 준수 여부 밝혀야 소방 구조대원들이 9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끝내 숨진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한 뒤 도열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6일 구조물에 팔이 낀 채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다. 의료진은 김씨에게 진통제를 투여하고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했고, 구조대는 바닥의 흙과 자갈을 파는 방법까지 동원하는 등 총력을 쏟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5분쯤 사고 현장 잔해에서 사고 발생 93시간 만에 숨진 상태인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구조대원 17명을 투입해 내부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에 낀 채 구조를 기다리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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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8:16:13 oid: 022, aid: 00040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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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구조물에 끼인채 발견된 40대 복잡하게 얽힌 잔해 탓 구조 못해 침묵·울음 속 장례식장엔 슬픔만 9일 낮 12시쯤 울산 중구 동강병원 장례식장은 침묵과 울음이 뒤섞였다. 흰색 앰뷸런스가 도착하자 장례식장 앞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차량에서 내려진 이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로 숨진 김모(44)씨의 주검이었다. 장례식장 안으로 시신이 옮겨지자 가족들이 달려와 오열했고, 아버지로 보이는 노인은 “가슴 아프게 그저 구조되기만 기다렸는데 사망했다는 통보를 들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9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시신이 구급차량에 실려 이송되고 있다. 뉴스1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5호기 붕괴 당시 매몰됐다. 구조대는 1시간20분 만에 팔이 철골 구조물에 끼여 있는 상태의 김씨를 발견했지만, 복잡하게 얽힌 잔해 탓에 곧바로 접근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의식이 또렷했고, 구조대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호흡이 힘들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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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9 17:14:10 oid: 088, aid: 000098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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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 중단했던 소방당국, 수색 재개해 남은 매몰자 4명 집중 9일 오전 소방 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김모(44) 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사진은 김씨 시신 수습 직후 구조대원들이 도열해 김씨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이 위험 징후 감지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생존한 채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매몰자 시신이 수습되면서 소방당국은 나머지 사망 추정 2명과 실종자 2명의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8시 10분부터 드론을 투입한 데 이어 10시 30분 구조대원 17명을 투입해 수색 활동을 재개했다.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인근 보일러 타워의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수색작업을 중단한 지 약 15시간 만이다. 전날 수색작업은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에 부착해 둔 기울기 센서가 반응, 경보음이 울리면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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