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구속 후 대통령 연봉 2.5배 벌어…100여일 만에 영치금 6.5억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09 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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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9 11:05:12 oid: 021, aid: 000274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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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약 2000만원 받아 영치금, 입출금 한도·횟수 제한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5000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9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 등을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6억5725만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입금 횟수만 1만2794회로 하루에 100여건꼴로 영치금이 들어왔다.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6억5166만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다.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하거나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이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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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9 18:41:11 oid: 243, aid: 000008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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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 일간 6억5000만 원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영치금까지 합하면 7억 원에 육박한다. 이러한 이유 탓에 영치금 제도가 사실상 법을 악용하는 '정치자금 모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6억5725만 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입금 횟수는 1만2794회로, 하루 평균 117건이다. 윤 전 대통령은 180회에 걸쳐 이 중 총 6억5166만 원을 출금했다. 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은 올해 대통령 연봉의 약 2.5배에 해당한다.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2억6258만1000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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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9 18:05:10 oid: 422, aid: 000079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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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 일간 6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100건꼴로 영치금이 들어왔는데요. 사실상 개인 기부금 모금 통로로 쓰이고 있지만 법적 제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석 달여간 서울구치소에서 받은 영치금은 6억 5천725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가장 많은 영치금으로 입금 횟수만 1만 2천794차례입니다. 하루에 100여 건꼴로 영치금이 들어온 셈입니다. 이는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이자 국회의원이 4년간 받을 수 있는 후원금보다도 많습니다. 현역 의원의 경우 연간 1억 5천만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6억 5천166만 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습니다. 교정시설 수용자의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 원으로, 한도를 넘어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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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8:17:22 oid: 052, aid: 000227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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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 된 100여 일 동안 대통령 연봉의 2배가 넘는 영치금 6억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인 김건희 씨가 두 달 동안 받은 영치금도 2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건 지난 7월 10일입니다. 당시 변호인은 윤 전 대통령이 돈 한 푼 없이 수감됐다며, 지지자들에게 영치금 입금을 호소했습니다. 이후에도 열악한 수감 환경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고, [김계리 /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지난 9월 '김계리 TV')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하지도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지지자들이 움직이면서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영치금 1위에 올랐습니다. 재구속 당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무려 6억5천만 원 넘는 영치금이 쏟아진 겁니다.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고, 국회의원이 4년 동안 받을 수 있는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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