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란 피한 서울버스 노사협상..불씨는 여전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09 1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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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09:37:09 oid: 018, aid: 000615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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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내버스 노사 공동성명문 공개 수능 당일까지 시내버스 총파업 연기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이 2026년도 수능일인 13일까지 추가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로써 수능 전날 예고된 시내버스 총파업이 연기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어 다음 주 교섭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 한 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운행에 앞서 세차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9일 추가 교섭을 알리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양측은 성명문에서 “서울시내버스 노조는 11월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는 2025년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한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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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0:19:02 oid: 001, aid: 001573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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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계 개편 두고 6개월째 공전…통상임금 2심 판결에도 접점 못찾아 동아운수 소송 대법 갈 수도…市 "판결 따라 연 800억 부담 증가 예상" 서울 시내 공영버스 차고지에 세워진 버스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이달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통상임금이 쟁점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은 6개월째 공전하고 있다. 당초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2심 결과가 나오면 진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노사 어느 쪽도 100% 만족하지 못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수능일까지 교섭 진행하기로 9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노사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노조는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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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4:46:45 oid: 025, aid: 00034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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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개월째 공전하는 가운데, 노사 양측이 일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까진 파업하지 않기로 했다. 수능이 열리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한 이후 파업 등 쟁의행위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그날까지는 어떠한 쟁의행위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공동 성명서. [사진 서울시버스노조] 서울버스 노사, 공동성명 발표 서울 시내 한 공영차고지에 서울 시내버스가 서 있다. [연합뉴스] 또 지난 10월 29일 법원이 선고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 주장과 관련한 쟁점을 심도 있게 노사 양측이 논의하기로 했다. 동아운수 사건은 지난 2015년 5월 일부 서울 버스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하라며 버스회사인 동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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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9 12:14:19 oid: 014, aid: 00054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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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노조 공동성명 발표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개최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 시내버스가 수능 당일까지 정상 운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주말까지 이어진 물밑협상 끝에 오는 13일 추가교섭을 실시하고 쟁의행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노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노사간 임금협상은 여전히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통상임금 산정을 두고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다. 서울시와 운송조합 측은 임금개편을 먼저 실시한 이후 인상률 협의를 진행하자는 입장이다. 현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인상률을 적용할 경우 막대한 임금부담으로 감원·감차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노조측은 지속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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