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뒤집은 챗GPT ‘집단 커닝’…“자수 안 하면 유기정학”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09 1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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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9 16:06:10 oid: 028, aid: 000277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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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커뮤니티서 202명 “부정행위 했다” 연세대 페이스북 갈무리 연세대학교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당 교수가 조사와 함께 ‘적발 시 0점 처리’를 공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학생 상당수는 챗지피티(GPT)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 식으로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화된 인공지능 이용이 연구 윤리가 생명인 대학에까지 악영향을 미친 사례라는 진단도 나온다. 한겨레 취재를 9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자연어처리(NLP)와 챗지피티(GPT)’ 과목을 담당하는 ㄱ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학내 교수학습 누리집에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600여명 규모의 해당 수업은 지난달 중순 비대면 형태로 중간고사를 치렀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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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7:34:24 oid: 025, aid: 000348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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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서울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과제·논문 작성이 일상화된 만큼 대학 내 평가 방식이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중간고사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담당 교수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수업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 AI를 가르치는 과정으로 약 600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수강한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해당 학생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했다. 중간고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서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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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9 17:37:11 oid: 081, aid: 000358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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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담당 교수 “부정행위와 끝장 볼 생각” 약 600명이 수강하는 연세대의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수업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담당 교수는 지난달 말 “자수하지 않는 분들은 학칙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 이번엔 부정행위와 끝장을 볼 생각”이라고 공지했다. 독자 제공 연세대 한 대형 강의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깊숙이 자리잡은 AI가 부정행위에도 동원되면서 AI 사용 윤리 기준 등을 신속하게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지난달 25일 시험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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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9 17:05:12 oid: 021, aid: 000274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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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ㅇ벗음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는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학계에 따르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해당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 당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화면에 창을 여러 개 띄우는 방식 등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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