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명이 커닝?…연대, 집단 부정행위 정황에 "0점 처리"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09 17:51: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09 17:26:09 oid: 422, aid: 0000799836
기사 본문

연세대학교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와 챗GPT'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약 600명이 듣는 수업으로,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과 시험이 온라인상에서 치러졌는데 일부 학생이 카메라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드는 등의 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올라온 투표글에는 '커닝했다'고 투표한 인원이 190명에 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중앙일보 2025-11-09 17:34:24 oid: 025, aid: 0003481361
기사 본문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서울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과제·논문 작성이 일상화된 만큼 대학 내 평가 방식이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중간고사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담당 교수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수업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 AI를 가르치는 과정으로 약 600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수강한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해당 학생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했다. 중간고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서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9 17:37:11 oid: 081, aid: 0003589479
기사 본문

연세대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담당 교수 “부정행위와 끝장 볼 생각” 약 600명이 수강하는 연세대의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수업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담당 교수는 지난달 말 “자수하지 않는 분들은 학칙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 이번엔 부정행위와 끝장을 볼 생각”이라고 공지했다. 독자 제공 연세대 한 대형 강의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깊숙이 자리잡은 AI가 부정행위에도 동원되면서 AI 사용 윤리 기준 등을 신속하게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지난달 25일 시험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

전체 기사 읽기

JIBS 2025-11-09 15:48:08 oid: 661, aid: 0000065022
기사 본문

600명 수강 ‘챗GPT 수업’... “절반이 부정” 정황 전국 대학 77% “AI 가이드라인 없다”… 과거에 머문 교육 교육 현장에 들어온 AI. 그 활용을 둘러싼 제도 틀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 이미지) AI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AI를 쓰면 부정이 되는 시대. 최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강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 절반이 AI를 이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교수는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학생 일탈’보다 ‘교육의 공백’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 절반이 AI 사용…“나만 안 쓰면 손해였다” 문제 시험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객관식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응시자는 손과 얼굴이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하며 문제를 풀었지만, 일부는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겹쳐 띄워 AI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