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대장동 항소포기, 숙고 끝 결정…중앙지검장과 협의"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1-09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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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6:42:18 oid: 025, aid: 00034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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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저의 책임 하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대장동 개발비리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의 후폭풍이 검찰 내부를 뒤흔들고 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항소 포기 이틀 만에 “법무부 의견을 참고해 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입장을 내자 8일 사의를 밝힌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중앙지검은 의견이 다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책임 지고 사표를 냈다”고 밝혀 일선 검찰까지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노 대행은 9일 검찰 구성원들에게 전한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의견도 참고한 후 저의 책임 하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항소 포기의 모든 책임을 떠안았다. 그러면서 “판결 취지·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여전히 “항소 포기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 검사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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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9 17:25:11 oid: 002, aid: 00024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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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후폭풍, 검찰 지휘부 '화살 돌리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저의 책임 하에 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노 대행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장동 사건은 일선 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는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 통상적인 법무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린 타당한 결정이라는 의미다. 전날 정 지검장이 사의를 표한 뒤에도 대장동 사건 수사팀을 중심으로 검찰 내부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의 외압 의혹이 거세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 대행은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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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6:44:11 oid: 277, aid: 000567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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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반발·중앙지검장 사퇴 파장…이례적 입장문 "항소 기준·사건 경과 등 고려" "법무부 의견 참고해 지검장과 협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9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이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노 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배포해 "대장동 사건은 일선 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소 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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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9 16:55:09 oid: 031, aid: 000097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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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검사장 "대검 지시 수용…책임 지기 위해 사의 표명"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왼쪽),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끝까지 '대장동 1심 항소' 의견을 냈지만,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고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정 지검장이 입장을 밝힌 것은 노 대행의 검찰 내부 메시지 직후였다. 노 대행은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사건의 경우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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