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오세훈·명태균, 특검팀 동시 출석…대질조사 주목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5개
수집 시간: 2025-11-09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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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8 10:26:08 oid: 119, aid: 00030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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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첫 출석한 오세훈, 취재진 앞 의혹 일축 명태균, 吳 주장 반박…"공표·비공표 뜻 몰라" 두 사람 대질신문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8일 오전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동시에 불러 대질조사에 나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8시59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했다. 오 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5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한 차례 조사받은 적은 있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명씨가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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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7:29:13 oid: 022, aid: 00040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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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제기 1년여만에 오세훈·명태균, 첫 특검조사서 상반된 주장 만남 횟수·여론조사 선거캠프 전달 등 쟁점 明 “吳, 울면서 전화… 김한정에 대납 얘기” 吳, 미한연 조사 ‘신빙성’ 문제 삼으며 반격 특검, 추가 조사 후 기소 여부 등 결정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의 2021년 4·7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 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 나란히 출석해 대질 조사를 받았다. 앞서 한 차례 검찰에 출석했던 오 시장이 특검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혹 제기 1년여 만에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한 공간에서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여전히 상반된 주장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오 시장 측은 당시 캠프 실무를 총괄했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해달라고 특검에 요청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 시장과 명씨는 전날 8시간여의 특검 대질신문에서 각기 다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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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6:21:00 oid: 032, aid: 000340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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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 “21년 4월 오 시장 등과 단일화 논의” 주장에 오 시장 “만남 없었다” 여론조사 의뢰 등 전면 부인 특검, 오 시장에 ‘조은희와 연락 기록’ 등 새로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경향신문 기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 시장과 명태균씨를 같은 날 불러 대질 조사했다. 이들은 명씨가 오 시장 지시로 조은희 당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단일화를 설득했는지를 두고 논쟁했다. 특검은 명씨가 지목한 날짜에 결제된 비행기 표, 명씨와 조 예비후보가 연락한 기록 등을 새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전날 오전 9시40분부터 대질 조사를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했다.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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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8 15:57:00 oid: 032, aid: 00034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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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 김한정씨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 결제 내역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오 시장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명씨는 오 시장이 전화로 “김한정 후원회장에게 여론조사비 2000만원을 빌리러 간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는데, 특검은 실제로 그날 김씨가 오 시장 자택 근처 음식점에서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오전 오 시장과 명씨를 대질신문하며 2021년 1월22일 전화 통화에 대해 캐물었다고 한다. 명씨는 지난 4월29일 검찰 조사에서 오 시장이 당일 4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오 시장으로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전화가 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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