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100개 주문하며 에어매트 구매 요청…울산화력 붕괴 참사 악용 '노쇼 사기'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9 1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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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4:55:09 oid: 277, aid: 000567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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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신분증 보낸 뒤 대리 구매 요청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한국동서발전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위조한 사원증을 보낸 뒤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알려준 업체에서 구매하면 나중에 결제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 사람은 계좌 번호를 보내며 입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4호기 뒤편 이미 붕괴한 5호기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또 울산의 한 음식점에도 전화로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라고는 연락이 와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전형적인 '노쇼 사기' 범죄로 보고 범인이 알려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용 등을 바탕으로 행방을 쫓는 한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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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5:24:40 oid: 008, aid: 000527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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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사진=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관련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예약부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제해주겠다"고 했다. 이 사기범은 위조된 사원증까지 보내며 입금을 요청했다. 한 음식점에는 도시락 100개 주문 연락이 와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정당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예약한 뒤 다른 업체나 개인에게 대금을 대신 입금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범인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이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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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5:46:15 oid: 018, aid: 0006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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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 이어지는데 사고 악용 사기 소화포·에어매트 대리구매 요구 경찰 "계좌이체 요구 시 입금하면 안 돼"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이후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노쇼 사기(예약부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재해주겠다”고 요구했다. 사기범은 위조된 사원증 등을 보내며 점포에 입금을 요청했다. 또 다른 음식점에선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리구매해달라’고 했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가지고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또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경찰관들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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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0:11:38 oid: 001, aid: 001573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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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사고 나흘째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2025.11.9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9명의 사상 및 실종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를 악용한 '노쇼'(예약부도)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재해주겠다"고 요청하며 입금을 요청했다. 또 음식점에 전화해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한 사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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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9 11:35:12 oid: 082, aid: 00013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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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칭, 위조 사원증 보내 “대신 구매해달라” 안전용품점, 붕괴 사고 거래로 착각해 860만 원 피해 경찰 “대리 결제 명목 계좌이체는 사기…주의해야” 울산경찰청 전경. 부산일보DB 9명의 사상·실종자가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혼란을 틈타 이를 악용한 ‘노쇼(예약부도) 사기’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사고로 인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 사기범은 위조된 한국동서발전 사원증을 메시지로 발송하며 “업체를 알려줄 테니, (소화포를)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제해 주겠다”고 속여 대리 입금을 유도했다. 안전용품 판매점 측은 전날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된 거래인 줄 알고 총 860만 원 정도를 사기범에게 건넸다. 같은 날 한 음식점에도 “도시락 100개를 주문한다”는 전화에 이어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동일한 수법의 사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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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9 10:49:10 oid: 023, aid: 000393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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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김동환 기자 지난 6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9일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를 악용한 ‘노쇼’(예약 부도)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 주면 나중에 결재해 주겠다”고 요청하며 입금을 요청했다. 또 음식점에 전화해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지구대와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소상공인 업체나 상인연합회 등을 방문해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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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0:52:09 oid: 016, aid: 000255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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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의 당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나흘째인 9일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3명 사망, 2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상태다. 붕괴 현장에는 현재 실종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아직 매몰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9명의 사상 및 실종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를 악용한 ‘노쇼’(예약부도)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재해주겠다”고 요청하며 입금을 요청했다. 또, 음식점에 전화해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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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0:30:15 oid: 374, aid: 00004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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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7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사진=연합뉴스)] 9명의 사상 및 실종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를 악용한 '노쇼'(예약부도)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 업체를 알려줄 테니 구매해주면 나중에 결재해주겠다"고 요청하며 입금을 요청했습니다. 또 음식점에 전화해 도시락 100개를 주문하면서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구대와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소상공인 업체나 상인연합회 등을 방문해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9일 "대량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기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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