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숙고 끝 내린 결정"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1-09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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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4:48:08 oid: 003, aid: 001358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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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기준, 사건 경과 등 고려해 항소 않기로" "제 책임 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 후 결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로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9일 "법무부 의견 등을 참고한 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상황 설명에 나섰다. 노 대행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사건의 경우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 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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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6:42:18 oid: 025, aid: 00034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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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저의 책임 하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대장동 개발비리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의 후폭풍이 검찰 내부를 뒤흔들고 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항소 포기 이틀 만에 “법무부 의견을 참고해 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입장을 내자 8일 사의를 밝힌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중앙지검은 의견이 다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책임 지고 사표를 냈다”고 밝혀 일선 검찰까지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노 대행은 9일 검찰 구성원들에게 전한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의견도 참고한 후 저의 책임 하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항소 포기의 모든 책임을 떠안았다. 그러면서 “판결 취지·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여전히 “항소 포기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 검사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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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6:13:43 oid: 001, aid: 00157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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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기준·사건 경과 등 고려…법무부 의견 참고해 중앙지검장과 협의 거쳐 숙고" 수사팀 반발·중앙지검장 사퇴 파장…'재판중지' 논란후 공소취소 거론속 항소포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기관 업무 보고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기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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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16:25:09 oid: 011, aid: 00045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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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항소 의견에도 대검 '재검토' 지시 노만석 "내 책임 아래 숙고 끝 내린 결정" 대장동 부당이익 환수 재판단은 못 받아 검찰 내부 집단 반발···"수뇌부 사퇴하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10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수사·공판팀은 대검찰청과 법무부 등 윗선이 항소기한 마감 직전까지 항소장 제출을 막았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천억 원대의 부당이득 환수 가능성도 사실상 사라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지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7월 4일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정 지검장은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며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되, 중앙지검의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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