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외국인 마약 조직 일망타진…17억대 마약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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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집중 단속 밀수·유통범 무더기 구속기소 광주 동구 광주지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지용)는 지난 7월부터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단속해 국내에 마약을 수입·유통한 태국인 A(30)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일당은 태국에서 국제우편으로 시가 17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야바)을 국내에 들여와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태국인 마약 범죄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 두 달여간의 잠복수사 끝에 관련자 5명을 검거했다. 태국으로 도주한 B(32)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세관과 공조수사를 통해 마약을 대량으로 들여온 라오스 국적 C(39)씨 등 2명도 적발, 구속기소했다. C씨는 방석에 야바 2만7,411정을 숨겨 밀수하려 한 혐의다. 검찰은 C씨의 주거지에서 야바 5만6,784정을 추가로 발견해 압수했다. 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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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용 부장검사)는 마약류 국내 밀수·유통 행위를 단속하는 등 마약 범죄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국내 유통된 야바·케타민 등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을 단속해 8명을 적발하고 7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태국 밀수책인 30살 A씨 등은 시가 2,372만 원 상당의 야바 1,186정을 국제특급우편물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 밀수책인 B·C씨는 베트남에서 항공특송화물을 통해 케타민 92.96g과 야바 2만 7,411정을 밀수입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나머지 피의자들은 이들과 함께 마약을 유통하거나 매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 조직을 단속하고 시가 17억 원 상당의 약 8만 8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광주지검은 "마약류 밀수, 유통 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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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 태국인 무더기 구속기소…해외 밀수입도 엄단 경찰 송치 사건 보완수사, 여죄 규명·추가 유통책 검거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마약류 밀수·유통을 직접 단속하거나 경찰 송치 사건을 보완 수사해 마약범죄 엄단에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지검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야바·케타민 등 마약류 밀수·유통 단속을 벌여 총 8명을 적발하고 7명은 구속기소했다. 지검은 마약 사건 3건에 대한 수사를 벌여 검거한 태국·베트남·라오스 국적의 밀수책 3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함께 검거한 태국인 유통 판매책·구매자 등 4명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재판에 넘겼다. 본국으로 달아난 태국인 마약사범 1명에 대해서는 국제형사 사법 공조를 통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수사 과정에서 8만8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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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청사. 국내 미등록 외국인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해외 밀수조직이 검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 베트남, 라오스 국적의 조직원 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명은 본국으로 달아나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검찰은 또 시가 17억원 상당, 8만8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이들은 농장 등에서 일하는 미등록 외국인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해왔다. 이번 수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합성마약 밀수·유통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광주지검은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 세관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관련 조직원들을 검거했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마약류 밀수와 유통 사범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 국민을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특히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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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마약사범 집중수사 결과 태국인 등 외국인 7명 구속 기소 조직적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밀수, 유통해온 외국인 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태국인 등 외국인 조직원 8명을 적발,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태국으로 달아난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국내에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찰에 압수된 마약은 약 8만8000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으로 시가 17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밀수책인 태국인 A씨(30)는 같은 국적의 B씨(32), C씨(32) 등과 공모해 지난 7월10일쯤 태국에서 국제특급우편물로 시가 2300여만원 상당의 마약류 ‘야바’ 1100여정을 밀수,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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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검찰이 국내에 대거 마약을 밀수입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적발, 7명을 구속하고 8만80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분량의 마약을 압수조치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인 밀수책과 유통책 등 7명을 구속하고, 1명을 추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부터 10월 사이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보완 수사를 거쳐 국내에 조직적으로 마약류를 수입·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 태국인 밀수책 A 씨(30)는 지난 7월 10일 태국에서 국제특급우편물을 통해 마약 1186정을 밀수입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A 씨와 공모해 밀수책으로 활동한 뒤 태국으로 출국한 태국인 B 씨(32)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나머지 피의자들은 이들 조직에서 유통책으로 활동하거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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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물에 숨겨진 마약 [광주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김진용 부장검사)는 마약류를 밀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씨 등 외국인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태국·베트남·라오스 국적인 이들은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 국제우편 등으로 합산 6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을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마약은 농장 근로자 등 국내 이주노동자들 사이에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직접 수사 또는 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또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재수사해 다른 공급책, 유통책 등을 추가로 검거했다. 수사 과정에서 약 8만8천명 동시 투약분의 마약을 압수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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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로고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밀수·유통을 집중 단속해 7명을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명을 수배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또 수사과정에서 8만8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7억 원 상당 마약을 압수했다.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마약은 외국인 농장 근로자 등 사이에서 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마약 사범을 직접 수사하거나 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 밀수, 유통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