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숙고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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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기준·사건 경과 등 고려…법무부 의견 참고해 중앙지검장과 협의 거쳐 숙고" 수사팀 반발·중앙지검장 사퇴 파장…'재판중지' 논란후 공소취소 거론속 항소포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기관 업무 보고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기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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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대행 "중앙지검장과 협의 후 결정" 입장에 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의견 관철 못 해 사의 표명" 검찰 조직 안팎서 논란 계속…집단 움직임 가능성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진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로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사의를 표명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지검장은 9일 입장문에서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고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상황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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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항소 포기 논란 "중앙지검장과 숙고 끝에 결정" vs "의견 달라 책임지려 사의"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왼쪽)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 2025.11.09.ⓒ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9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1심 선고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진우 중앙지검장은 대검과 중앙지검의 의견이 달랐고, 이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항의성 사의'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행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장동 사건은 통상의 중요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는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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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직대 "중앙지검장과 협의·숙고 끝 결론"…이틀만에 입장 정진우 검사장, 항소 포기 논란에사의 표명…檢간부 릴레이 조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2025.10.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1심 선고에 항소하지 않은 것과 관련,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항소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지 이틀 만이다. 노 대행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내고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는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