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0점” 600명 시험서 190명 부정행위?…연세대 ‘발칵’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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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9 15:07:08 oid: 005, aid: 000181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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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해 답안지 작성 정황 “중간고사 모두 0점 처리…발뺌하면 유기정학”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수강생의 약 3분의 1이 챗GPT 등 AI를 활용해 답안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9일 학계에 따르면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해당 수업은 약 600명이 수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의인 만큼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당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동안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모두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을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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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9 15:48:08 oid: 661, aid: 00000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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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수강 ‘챗GPT 수업’... “절반이 부정” 정황 전국 대학 77% “AI 가이드라인 없다”… 과거에 머문 교육 교육 현장에 들어온 AI. 그 활용을 둘러싼 제도 틀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편집 이미지) AI를 가르치는 교실에서 AI를 쓰면 부정이 되는 시대. 최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강의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학생 절반이 AI를 이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교수는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학생 일탈’보다 ‘교육의 공백’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 절반이 AI 사용…“나만 안 쓰면 손해였다” 문제 시험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객관식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응시자는 손과 얼굴이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하며 문제를 풀었지만, 일부는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겹쳐 띄워 AI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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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9 15:41:08 oid: 469, aid: 000089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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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영상 확인 결과, 부정행위 매우 다수" 익명 커뮤니티선 194명이 '부정행위' 투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연세대의 비대면 강좌 수업 중간고사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당수 학생이 시험 중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몰래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교수는 자수하지 않는 부정행위자들에 대해선 유기 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9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연세대에서 '자연어 처리와 챗GPT' 수업을 맡은 A교수는 지난달 29일 수업 게시판에 '중간고사 부정행위 관련 공지' 글을 올리면서 "(시험)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하는 모습들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과목은 약 600명이 수강하는 비대면 강좌로, 중간고사도 온라인 시험지를 각자 작성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컴퓨터 화면과 손, 얼굴이 나오도록 영상을 찍어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연세대 '자연어 처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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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5:19:08 oid: 018, aid: 0006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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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강의서, 교수 "매우 다수 확인" 학생끼리 투표 결과 190명 커닝했다 응답 "자수하면 중간고사만 0점 처리" 기회 줘 단 "발뺌하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연세대학교의 한 인공지능(AI) 관련 수업의 비대면 시험에서 부정행위한 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대학 강의실 (사진=뉴스1)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 학부 과목으로 개설된 2025년 1학기 ‘자연어(NLP)처리와 챗지피티(ChatGPT)’ 과목의 지난달 15일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수백명 규모의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담당 교수는 지난달 29일 공지를 통해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하는 모습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며 “최소한의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시험을 진행했는데 부정행위로 인해 다른 학생이 피해 보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중간고사 또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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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20:56:22 oid: 001, aid: 00157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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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업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 파장…학교 "현재까지 40명 '자수'" "걷는 법 배워야 할 때 오토바이 탄 꼴"·"비판적 사고 교육해야" 대학교 강의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이율립 최윤선 기자 = 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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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9 20:49:10 oid: 087, aid: 0001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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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전경. 연세대학교의 한 강의 중간고사에서 수강생들의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수 학생이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AI 물결이 가져온 어두운 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약 600명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이 많은 만큼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간고사 또한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졌는데, 그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부정행위를 막으려는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객관식 문제를 푸는 식인데,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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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20:01:13 oid: 020, aid: 00036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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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뉴스1 연세대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40명이 넘는 학생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학가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며 ‘학습 보조’를 넘어 ‘대리 학습’의 도구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들은 여전히 대응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기술 발전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대신, 교육의 윤리와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비대면 수업서 AI 활용한 부정행위 적발 9일 연세대에 따르면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교양 수업 ‘자연어 처리와 챗GPT’에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담당 교수는 지난달 말 공지에서 “(중간고사 응시) 영상 확인 중 다수의 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를 캡처해 유출하거나, 촬영 화면을 고의로 가리고 챗GPT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띄워 답을 대신 구하는 식이었다. 딥러닝 기법을 중심으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이 수업은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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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7:34:24 oid: 025, aid: 000348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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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전경. 뉴스1 서울 연세대학교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 정황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과제·논문 작성이 일상화된 만큼 대학 내 평가 방식이 보다 정교하게 재정립돼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연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중간고사 과정에서 일부 학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담당 교수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수업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 AI를 가르치는 과정으로 약 600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수강한다.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해당 학생의 중간고사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했다. 중간고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응시자는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일부 학생은 촬영 각도를 조정해서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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