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찾아가 방화 위협한 60대 병원장 구속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9 16: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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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9 13:06:16 oid: 056, aid: 001206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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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찾아가 난동 부린 60대 병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어제 오후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 반쯤, 병원 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심평원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A 씨 변호인은 보험금 지급 문제가 있어 항의차 방문했을 뿐이고,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SBS 2025-11-08 11:48:45 oid: 055, aid: 000130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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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들고 소동을 벌인 병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8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을 엽니다. A 씨는 그제 낮 1시쯤 40대 병원 직원 B 씨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 5리터를 들고 찾아가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며 20분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 대리인 이제일 변호사는 SBS에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의도는 없었고, 보험금 지급 문제가 있어 항의차 방문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B 씨는 석방한 뒤 따로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연합뉴스)


노컷뉴스 2025-11-09 14:55:09 oid: 079, aid: 00040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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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도망할 염려" 영장 발부 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방화 위협 소동을 벌인 60대 병원장이 구속됐다. 9일 서울동부지법 김은집 판사(당직법관)는 전날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유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병원 직원인 A씨와 함께 휘발유와 라이터를 꺼내 보이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평원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선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데일리안 2025-11-09 14:19:08 oid: 119, aid: 000302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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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장수정 기자] 보험금을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휘발유를 들고 찾아간 60대 병원장이 구속됐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9일 서울동부지법 당직법관 김은집 판사는 60대 병원장 유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씨는 지난 6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송파구 소재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심평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유 씨와 유 씨의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심평원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유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