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내놔라"…휘발유 들고 소동 벌인 60대 병원장 구속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9 1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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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9 14:19:52 oid: 448, aid: 000056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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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들고 소동을 벌인 60대 병원장이 구속됐다. 서울 동부지법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과 함께 6일 오후 1시쯤 송파구 가락동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휘발유와 라이터를 내보이고 불을 붙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평원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SBS 2025-11-08 11:48:45 oid: 055, aid: 000130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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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들고 소동을 벌인 병원장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8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을 엽니다. A 씨는 그제 낮 1시쯤 40대 병원 직원 B 씨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 5리터를 들고 찾아가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며 20분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 대리인 이제일 변호사는 SBS에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의도는 없었고, 보험금 지급 문제가 있어 항의차 방문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B 씨는 석방한 뒤 따로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연합뉴스)


노컷뉴스 2025-11-09 14:55:09 oid: 079, aid: 00040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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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도망할 염려" 영장 발부 연합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방화 위협 소동을 벌인 60대 병원장이 구속됐다. 9일 서울동부지법 김은집 판사(당직법관)는 전날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유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병원 직원인 A씨와 함께 휘발유와 라이터를 꺼내 보이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평원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선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국민일보 2025-11-09 14:43:07 oid: 005, aid: 000181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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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보험금을 지급해달라며 휘발유 통을 들고 난동을 벌인 60대 병원장이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김은집 판사(당직법관)는 전날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유모(6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병원 직원인 A씨와 함께 휘발유와 라이터를 꺼내 들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심평원이 자신의 보험금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는 석방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