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내란·채상병특검 연달아 출석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19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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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8 09:09:13 oid: 629, aid: 000043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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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피의자 신분 조사 예정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내란특검과 채상병특검에 연이어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는 23일 박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구속의 상당성이나 증거인멸·도주의 염려 소명이 부족하다며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팀은 법무부 장관의 지위, 헌법적 책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기각은 부당하다며 재청구 의사를 밝혔다.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도 오는 24일 박 전 장관을 범인도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지난해 3월 이종섭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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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9 17:45:00 oid: 032, aid: 00034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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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성동훈 기자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추가 조사키로 했다. 법원이 앞서 박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이유였던 ‘위법성 인식’에 관해 보강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에 대해서도 처분만 앞둔 상태인데, 박 전 장관 수사 상황에 따라 이들에 대한 특검의 처분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박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세 번째 피의자 조사로,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뒤 첫 조사다.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시 합동수사부 검사 파견 등 법무부 조직을 동원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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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2:14:57 oid: 001, aid: 001568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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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소환, 영장 기각 후 첫 조사…불법 계엄 인지 보완에 초점 특검, '다툴 여지' 법원 시각과 달리 직책상 위법 인식 명백 판단 '내란 방조ㆍ가담 혐의' 박성재 전 장관 구속심사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0.1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신병 확보에 실패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피의자 조사 출석을 통보하면서 본격적인 영장 재청구 준비에 나섰다. 법원이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구체적 내용'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만큼, 추가 조사의 초점은 위법성 인식에 대한 입증을 보강하는 데 맞춰질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박 전 장관 측에 오는 23일 피의자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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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6:39:12 oid: 422, aid: 00007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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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심사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0.14 yatoya@yna.co.kr 내란특검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추가 소환을 통보하고 영장 재청구 준비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구체적 내용'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만큼, 추가 조사의 초점은 위법성 인식에 대한 입증을 보강하는 데 맞춰질 전망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박 전 장관 측에 23일 오후 3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피의자 조사 이후 한 달 만의 재조사이자, 지난 15일 구속영장 기각 후 첫 조사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박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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