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노조 "수능날까지 파업 없다"…13일 교섭 재개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09 15: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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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9 10:18:12 oid: 119, aid: 00030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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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동조합 위원장·버스사업조합 이사장 명의 공동성명 발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임단협 체결에 최선"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에 버스들이 세워져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오는 12일부터 파업 가능성을 거론했던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수능 당일까지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노사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호 신뢰와 성실한 교섭을 통해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입장을 밝힌다"며 "노조는 오는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노사는 2025년 10월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한다"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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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4:46:45 oid: 025, aid: 00034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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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개월째 공전하는 가운데, 노사 양측이 일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까진 파업하지 않기로 했다. 수능이 열리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한 이후 파업 등 쟁의행위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그날까지는 어떠한 쟁의행위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공동 성명서. [사진 서울시버스노조] 서울버스 노사, 공동성명 발표 서울 시내 한 공영차고지에 서울 시내버스가 서 있다. [연합뉴스] 또 지난 10월 29일 법원이 선고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 주장과 관련한 쟁점을 심도 있게 노사 양측이 논의하기로 했다. 동아운수 사건은 지난 2015년 5월 일부 서울 버스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하라며 버스회사인 동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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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4:50:01 oid: 032, aid: 000340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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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성명 통해 수능당일 교섭 예고 통상임금 기준 근로시간 놓고 또 평행선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오가고 있다. 권도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오는 12일 파업 가능성을 예고했던 서울 시내버스노조가 수능 당일까지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오는 13일 교섭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의 쟁점인 통상임금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해 연내 교섭이 타결될지는 미지수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또 양측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2025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간 노사 안팎에서는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2심 선고가 6개월간 평행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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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14:35:08 oid: 079, aid: 0004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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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공동성명 통해 "13일까지 파업 없다" 황진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하루 전인 오는 12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던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수능 당일까지는 파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9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고, 교섭하는 날까지는 쟁의행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는 2025년 10월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의 주장에 대해 긴밀하고 심도 있게 교섭을 지속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사는 통상임금 등을 쟁점으로 6개월째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동아운수 버스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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